오스트리아, 월드컵 첫 경기 앞두고 랑닉 감독과 계약 연장
스포츠
뉴스1,
2026년 6월 14일, 오전 10:06
오스트리아 축구대표팀의 랄프 랑닉(독일) 감독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를 앞두고 계약을 연장했다.
오스트리아축구협회는 14일(한국시간) 랑닉 감독과 2028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대회까지 계약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랑닉 감독은 1983년부터 감독 커리어를 시작해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와 살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을 이끌며 명성을 높인 사령탑이다.
지난 2022년부터 오스트리아 대표팀을 맡은 그는 유로 2024에서 16강 진출을 이끌었고, 28년 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을 지휘했다. 오스트리아가 월드컵 본선에 나서는 건 1998년 프랑스 대회 이후 28년 만이다.
이번 월드컵 본선을 끝으로 이탈리아 세리에A의 AC밀란 스포츠디렉터로의 이적설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첫 경기를 앞두고 재계약이 발표됐다.
랑닉 감독은 협회를 통해 "계약 연장은 매우 중요한 결정이었다. 코치진에서 누가 남을지도 중요했는데, 이제 모든 것이 명확해졌다"면서 "지난 4년간 이룬 것의 절반 이상이 스태프 전체의 공이다. 월드컵 이후에도 대표팀에 있을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이번 월드컵에서 J조에 속한 오스트리아는 17일 요르단과 첫 경기를 치른다. 이후 23일 아르헨티나, 28일 알제리를 차례로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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