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규 플레잉코치 음주운전→장영석 코치 등록 누락, 설종진 감독 “해프닝 있었다, 오늘은 정상 등록” [오!쎈 고척]

스포츠

OSEN,

2026년 6월 14일, 오후 12:06

키움 히어로즈 이용규 플레잉코치. /OSEN DB

[OSEN=고척,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설종진 감독이 최근 타격 코칭스태프 구성에서 발생한 해프닝에 대해 이야기했다. 

설종진 감독은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장영석 코치는 어제 작은 실수가 있어서 하루 늦게 등록이 됐다”고 말했다. 

키움은 서건창(2루수) 최주환(1루수) 케스턴 히우라(지명타자) 김건희(포수) 박찬혁(우익수) 여동욱(3루수) 어준서(유격수) 박수종(중견수) 원성준(좌익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케니 로젠버그다. 임병욱이 1군에서 말소됐고 어준서가 콜업됐다. 장영석 2군 타격코치도 1군 타격코치로 등록이 됐다. 

최근 키움은 타격 코칭스태프 구성에 계속 문제가 생겼다. 기존 타격코치를 맡고 있던 김태완 코치가 개인적인 이유로 자진 퇴단했고 이어서 타격 코치 역할을 맡았던 이용규 플레잉코치는 지난 12일 음주운전 사고를 내면서 팀을 떠났다. 

키움 히어로즈 설종진 감독. /OSEN DB

키움은 장영석 2군 코치를 1군에 콜업하고 박병호 잔류군 선임코치가 2군 타격코치 역할을 맡는 개편을 했지만 지난 13일 경기에는 장영석 코치가 1군에 등록되지 않아 더그아웃에 들어가지 못하는 일도 벌어졌다. 설종진 감독은 “해프닝이 있었지만 그래도 오늘은 정상적으로 등록이 됐다. 1군은 강병식 코치와 장영석 코치가 타격 파트를 맡고 2군은 오윤 감독과 박병호 코치가 맡는 것으로 결정이 됐다”고 정리했다. 

임병욱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한 설종진 감독은 “임병욱은 손목도 조금 안좋고 다리쪽도 100%가 아니다. 관리 및 치료 차원에서 10일 정도 엔트리에서 뺐다. 다시 정상적인 몸 상태가 되면 등록을 할 생각이다”라고 설명했다. 

박정훈은 지난 13일 1⅔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 홀드를 기록했다. 8회를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았고 9회에도 등판해 2아웃을 잡았지만 허인서에게 안타를 맞고 카나쿠보 유토와 교체됐다. 유토가 박정현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키움은 3-1로 승리했다. 

설종진 감독은 “경기 전부터 정한 플랜이다. 알칸타라가 어느 정도로 던지느냐에 따라 불펜 운용을 계획했다. 알칸타라가 7이닝까지 던졌고 박정훈도 8회 삼자범퇴로 막았기 때문에 유토를 준비시키면서 박정훈에게 멀티이닝을 맡겼다”고 설명했다.

키움 히어로즈 임병욱.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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