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멕시코 타코집 방문에 '떠들썩'…"고수 빼서 먹더라"

스포츠

뉴스1,

2026년 6월 14일, 오후 03:36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을 비롯한 선수들이 12일(현지시간)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회복 훈련을 하고 있다. 2026.6.13 © 뉴스1 박지혜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체코전 승리의 기쁨을 만끽한 손흥민(LA FC)이 동료와 함께 멕시코 현지 타코 식당을 찾았다가 뜻밖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폭스스포츠 멕시코'에 따르면 손흥민은 체코전을 마친 다음 날인 12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타코 전문점을 방문했다.

멕시코 언론은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다"며 "손흥민 포함 한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멕시코와 조별리그 2차전을 앞두고 타코를 먹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큰 관심을 보였다.

해당 영상에는 미드필더 이재성(마인츠), 골키퍼 김승규(FC도쿄), 송범근(전북 현대)은 물론 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씨도 보였다.

'슈퍼스타' 손흥민을 향한 인기는 폭발적이었다. 폭스스포츠 멕시코 리포터는 "손흥민이 파스토르, 아라체라, 과카몰레를 주문했다. 특히 과카몰레를 먹을 때 고수를 뺐다"며 태극전사의 식당 방문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식당의 한 직원은 "손흥민과 한국 선수들이 매우 친절했고, 덕분에 편안하게 응대할 수 있었다"며 "마지막에 사인까지 받아서 잊지 못할 하루가 됐다"고 기뻐했다.

멕시코 사람들은 세계적인 축구선수인 손흥민을 둘러싸며 그의 모습을 핸드폰 카메라로 촬영하기에 바빴다.

한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체코와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황인범과 오현규의 연속 골을 묶어 2-1로 역전승했다.

한국시간으로 오는 19일 오전 10시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공동 개최국' 멕시코와 조별리그 A조 2차전을 치른다.

멕시코는 개막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 2-0으로 승리하며 골득실(멕시코 +2·한국 +1)에서 앞서 조 선두에 올라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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