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LA 다저스 야마모토 요시노부.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14/202606141212770144_6a2e1c5b299ab.jpg)
[OSEN=길준영 기자] LA 다저스 무키 베츠(34)가 야마모토 요시노부(28)의 퍼펙트 게임을 날리는 치명적인 실책을 반성했다.
야마모토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8⅓이닝 1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7승을 수확했다.
8회 2사까지 퍼펙트 피칭을 이어간 야마모토는 체이스 메이드로스에게도 평범한 유격수 땅볼 타구를 유도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통계사이트 베이스볼서번트에 따르면 메이드로스의 타구는 기대타율이 1할5푼에 불과했다. 아웃될 확률이 85%에 달했던 정말 평범한 타구였다.
하지만 유격수 베츠는 이 타구를 제대로 잡지 못했고 공은 베츠의 손을 맞고 튕겨나갔다. 2루수 산티아고 에스피날이 커버 플레이를 하려고 했지만 에스피날도 타구를 제대로 잡지 못하면서 메이드로스는 결국 1루까지 살아들어갔다. 야마모토의 메이저리그 데뷔 첫 퍼펙트게임이 무산된 순간이었다.
퍼펙트게임이 무산됐음에도 9회까지 마운드를 지킨 야마모토는 선두타자 트리스탄 피터스에게 솔로홈런을 맞아 노히트노런 도전도 실패로 돌아갔다. 결국 1사에서 알렉스 베시아와 교체돼 완투를 하지 못하고 교체됐다. 그렇지만 다저스는 7-1로 승리했고 야마모토도 시즌 7승을 챙겼다.
![[사진] LA 다저스 야마모토 요시노부.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14/202606141212770144_6a2e1c5b8e6d2.jpg)
일본매체 풀카운트는 “다저스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화이트삭스와의 원정경기에서 8회 2사까지 퍼펙트게임을 이어가는 압도적인 투구를 펼쳤다. 하지만 무키 베츠가 뼈아픈 실책을 범하면서 대기록이 무산됐다”며 베츠의 치명적인 실책을 조명했다.
베츠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아무렇지도 않은 평범한 땅볼에 실책을 저질렀다. 변명할 생각은 없다”며 자신의 실수를 인정했다.
지난해에도 9회 2사에서 노히트노런이 무산된 경험이 있는 야마모토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9회에 당했다. 역시 야구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다시 연습을 해서 마지막까지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수비 도움을 정말 많이 받아서 투구수를 적게 갈 수 있었다. 좋은 투구도 중간중간 나왔지만 야수들이 아웃으로 만들어줘서 정말 좋았다”며 야수들을 감쌌다.
야마모토는 일본프로야구 시절에도 퍼펙트게임을 달성한 경험은 없다. 다만 노히트노런은 2022년과 2023년 두 차례 달성한 바 있다.
![[사진] LA 다저스 야마모토 요시노부.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14/202606141212770144_6a2e1c5c0d71a.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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