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잠실, 한용섭 기자] 시시각각 일기예보가 바뀌었다. 14일 잠실구장에서 예정된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는 정상적으로 개최될 전망이다.
이날 오후 일기예보는 매 시간 바뀌었다. 저녁 8시쯤 폭우 예보가 있었으나, 오후 5시 이후로 비 예보가 앞당겨졌다. 오후 4시쯤 일기예보는 오후 5~6시 13mm, 오후 6~7시 15mm, 오후 7시 이후에도 6mm의 강수량이 예보됐다. 일기예보 대로 비가 쏟아진다면 경기는 불가능하다.
그런데 30분도 지나지 않아, 비 예보가 사라졌다. 수원에서 열릴 예정이던 NC-KT 경기는 갑작스런 폭우로 우천 취소됐다. 비구름에 잠실구장에도 비를 쏟아낼 것처럼 예보가 있었으나, 순식간에 사라졌다.
오후 4시40분 현재, 일기예보에 따르면 오후 7시쯤 2~3mm 내릴 전망이다. 경기를 진행하는데 별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잠실구장은 그라운드 정비를 마쳤고, 경기 개시를 기다리고 있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 인터뷰에서 비 예보에 관해 얘기하자 “조금 빨리 오지. 경기 들어가기 전에 와야지. 괜히 경기 들어가서 오면 기다리고…”라고 말했다.
양 팀은 경기 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롯데는 황성빈(중견수) 고승민(2루수) 레이예스(좌익수) 나승엽(1루수) 전민재(유격수) 전준우(지명타자) 손호영(3루수) 손성빈(포수) 장두성(우익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출장한다.
전날 선발 라인업에서 포수만 바뀌었다. 유강남이 13일 1군에 콜업돼 LG전에 선발 출장했는데,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14일 경기에서 손성빈이 포수 마스크를 쓰고, 외국인 투수 비슬리와 호흡을 맞춘다.
롯데 선발투수는 비슬리. 올해 12경기 4승 3패 평균자책점 4.86을 기록하고 있다. LG 상대로는 5월 26일 사직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1실점으로 잘 던졌다.
LG는 홍창기(우익수) 박해민(중견수) 오스틴(1루수) 문보경(3루수) 오지환(유격수) 문성주(좌익수) 천성호(지명타자) 박동원(포수) 신민재(2루수)의 선발 라인업을 내세웠다.
LG 선발투수는 임찬규. 올 시즌 12경기 6승 1패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롯데전은 첫 등판이다. 지난해 롯데 상대로 3차례 등판해 승리없이 1패 평균자책점 6.1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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