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참가국 같은 득점력"…이정후 못 치면 답이 없다, SF 역대급 빈공 '2득점 미만이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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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6월 14일, 오후 07:41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OSEN=조형래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올 시즌 리그에서 최악의 공격력을 지닌 팀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이정후의 샌프란시스코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1-6으로 완패를 당했다. 샌프란시스코는 2연패를 당했고 28승 43패에 머물렀다.

샌프란시스코의 현재 성적은 메이저리그 전체 30개 구단 중 29위에 해당한다. 콜로라도 로키스(26승 45패)만 뒤에 머물고 있다. 특히 공격력이 저조하다. 팀 타율은 2할5푼7리로 리그 전체 2위다. 하지만 팀 득점은 팀 타율에 걸맞지 않은 291득점, 리그 전체 20위다. 경기 당 4.09점이다. 

최근 한 달 동안 타격 성적들을 끌어올렸다. 얼핏 보면 왜 공격력에 대한 아쉬움이 있는 지에 대한 의문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편차가 너무 크다.

‘NBC스포츠 베이에어리어’에 따르면 올 시즌 전체 경기 중 24%에서 2득점 미만(1점 이하)의 점수를 기록했다’면서 이틀 연속 1득점에 그친 타선을 언급했다. 올해 샌프란시스코는 1득점 경기는 9번, 무득점 경기도 8번에 달한다. 3득점 이하 경기는 71경기 중 43경기, 60.5%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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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샌프란시스코는 축구 유니폼을 나눠주는 행사를 가졌는데 매체는 ‘이틀 연속 마치 여느 월드컵에 참가하는 축구팀처럼 저조한 득점력에 허덕였다’라고 꼬집었다. 

이날 경기도 득점권 타율은 7타수 무안타, 잔루는 9개였다. 18경기 연속 안타로 맹렬한 기세를 올렸던 이정후도 1회 무사 2루, 5회 2사 1,2루의 타점 기회에서 범타로 물러났다. 

이정후는 18경기 연속 안타를 치는 기간 동안 타율 5할(72타수 36안타) 1홈런 10타점 OPS 1.159로 맹렬한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이후 2경기 연속 침묵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이정후에게 기회가 왔을 때 이를 살렸어야 하지만 이정후는 좋았던 기세가 한풀 꺾였다.

아울러 이정후의 타선도 현지에서는 갑론을박이다. 최근 이정후는 5번 타자로 나서고 있는데, 최고의 생산력을 선보이는 타자를 전진 배치하는 현재의 트렌드와는 다소 거리고 있는 타순 배치다. 토니 바이텔로 감독은 “가능성은 있지만 지금 그 타순에서 잘 치고 있다”면서 당분간 이정후의 5번 타순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날 역시 이정후 앞에 나선 4번 타자 라파엘 데버스에서 찬스가 끊기는 상황이 있었다. 3회 2사 1,3루 기회가 왔지만 데버스가 삼진을 당했고 이정후는 4회 선두타자로 등장해야 했다. 

이정후가 해결사로 거듭날 순간에 자주 등장해야 샌프란시스코의 득점력도 더 나아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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