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축구대표팀의 토마스 파티(사진=연합뉴스)
가나 외교부는 무죄추정의 원칙을 들어 “파티에게는 어떠한 유죄 판결도 내려지지 않았다”고 항의했다. 그러면서 캐나다 정부의 이번 조치에 대해 “독단적이고 불공정하다”고 비난했다.
지난 12일 국제축구연맹(FIFA)은 캐나다 정부가 파티의 비자 신청을 거부해 그가 오는 17일 가나와 파나마의 월드컵 조별 예선 1차전이 열리는 캐나다 토론토로 이동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가나 대표팀은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스미스필드에 베이스캠프를 차렸다. 파티도 미국 입국 비자는 받았기에 미국에서 열리는 23일 잉글랜드전과 27일 크로아티아전에는 출전할 수 있다. 다만 가나가 32강에 진출하게 되면 다시 캐나다에서 경기를 치를 수도 있다.
파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 소속이던 2020년부터 2022년 사이 4명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오는 11월 이후 영국 런던에서 재판받을 예정이다. 파티는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파티는 현재 스페인 비야레알 소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