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정후, 다시 타격감 불 붙었다…18G 연속 안타→2G 연속 무안타→멀티히트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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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6월 15일, 오전 05:33

[사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8)가 멀티히트 활약을 펼치며 2경기 연속 무안타 부진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이정후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 7번 우익수로 선발출장했다. 

양 팀이 0-0으로 팽팽히 맞선 3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우완 구원투수 콜린 레아의 4구 시속 94.8마일(152.6km) 포심을 받아쳐 안타를 날렸다. 하지만 다니엘 수색이 유격수 땅볼을 치면서 곧바로 2루에서 아웃을 당하고 말았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가 무사 1루 찬스를 만들었음에도 선취 득점에 실패했다.

이정후는 5회에도 선두타자로 나섰다. 레아의 3구 93.6마일(150.6km) 포심을 받아친 이정후는 연타석 안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수색의 희생번트로 2루까지 진루한 이정후는 길버트의 1타점 2루타에 홈을 밟으며 선취 득점을 올렸다. 샌프란시스코는 맷 채프먼의 투런홈런까지 터지면서 3-0으로 앞서나갔다. 

[사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올해 메이저리그 3년차 시즌을 보내고 있는 이정후는 이날 경기 첫 두 타석을 포함해 64경기 타율 3할3푼3리(243타수 81안타) 3홈런 24타점 35득점 3도루 OPS .816을 기록중이다. 

지난 11일까지 18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이정후는 2013년 추신수(신시내티), 2023년 김하성(샌디에이고)을 넘어서 역대 한국인 선수 최다 경기 연속 안타 신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지난 13일 컵스전에서 3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며 연속 경기 안타가 멈췄고 지난 14일 경기에서도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정후는 2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하면서 타율이 3할3푼3리에서 3할2푼8리까지 하락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다시 타율을 3할3푼3리로 끌어올렸다. 메이저리그 타율 2위 자리를 공고히 하며 오토 로페스(마이애미, .343)과 내셔널리그 타격왕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사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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