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과달라하라(멕시코), 이대선 기자] 12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에스타디오 스타디움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대한민국과 체코의 1차전 경기가 열렸다.월드컵 여신 에스파의 카리나와 윈터가 응원을 하고 있다. 2026.06.12 /sunday@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15/202606150104775683_6a2ed1837f4a3.jpg)
[OSEN=서정환 기자] 교권보호국이 진짜 생겨나 하나? 현실은 드라마속 상상 이상이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1차전에서 체코를 상대로 황인범의 동점골과 오현규의 역전골을 앞세워 2-1 승리했다.
승점 3점을 확보한 한국은 19일 개최국 멕시코와 같은 장소에서 2차전을 갖는다. 멕시코 역시 개막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2-0으로 제압해 첫 승을 신고했다. 한국이 멕시코를 제압하면 조 1위가 가능하다.
학창시절에 다들 교실에서 친구들과 월드컵을 시청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번 월드컵 한국경기가 오전시간대에 잡혀 직장인과 학생들이 시청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몇몇 학교는 체코전 교사의 재량으로 교실 수업시간에 학생들이 단체응원을 펼치기도 했다.
![[OSEN=민경훈 기자] 1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026 북중미월드컵 광화문광장 거리응원 행사가 진행됐다.대한민국 월드컵대표팀은 오는 12일 오전 11시(한국시각) 체코와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펼친다.대한민국 축구 팬들이 거리응원을 펼치고 있다. 2026.06.12 /rumi@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15/202606150104775683_6a2ed1841906a.jpg)
하지만 경북의 모 고등학교에서 월드컵 단체시청을 두고 학습권 침해논란이 불거졌다. 일부 교실 학생들의 응원으로 다른 교실 학생들이 제대로 공부를 못했다는 것이다. 교장이 직접 나서 어떤 교사가 단체시청을 주도했는지 색출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당황한 학생들이 이를 SNS를 통해 언론에 제보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월드컵 응원이 살아있는 교육 아니냐는 주장과 지나치게 시끄러운 응원은 학습권을 방해한다는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사진] 넷플릭스 드라마 '참교육'의 가상단체 교권보호국](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15/202606150104775683_6a2ed1b42ac3f.png)
축구팬들은 최근 유행하는 드라마 ‘참교육’을 빗대 “이러다 진짜 교권보호국 생긴다”, “같이 응원하는게 얼마나 좋은 추억인데”, “저런 공동체 생활도 하기 싫으면 그냥 집에서 가르쳐라”, “일부 학부모들 과잉보호 진짜 욕나온다”, "교장이 학생보다 못하다"며 다양한 의견을 내고 있다.
한국은 19일 오전 10시 멕시코, 25일 오전 11시 남아공전을 남겨두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