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15/202606150701773676_6a2f25182813e.jpg)
[OSEN=서정환 기자] 월드컵 우승을 자신하는 일본이 부상악령에 시달리고 있다.
일본은 15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AT&T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F조 1차전에서 후반 43분 터진 가마다 다이치의 동점골에 힘입어 네덜란드와 2-2로 비겼다. 일본은 1차전 패배위기서 극적으로 벗어나 승점 1점을 챙겼다.
스웨덴과 튀니지까지 포함된 F조는 월드컵 최고 죽음의 조로 꼽힌다. 일본 대 네덜란드 승자가 사실상 조 1위가 유력한 것으로 전망됐다. 네덜란드전 무승부로 일본은 조 1위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
일본은 공공연히 목표를 월드컵 우승이라고 밝혔다. 팬들이 네덜란드와 첫 경기서 ‘킹 오브 아시아’라는 플래카드 응원까지 펼쳤다. 자신들의 기량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수준이라는 자부심이다. 일본은 런던 평가전에서 잉글랜드를 1-0으로 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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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부상이다. 월드컵을 앞두고 유럽파 핵심멤버 미토마 가오루, 미나미노 타쿠미가 줄부상을 당해 낙마했다. 설상가상 첫 경기를 불과 며칠 앞두고 주장 엔도 와타루마저 이탈했다. 충격을 받은 엔도는 아예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유럽파가 수십명에 달하는 일본은 워낙 선수층이 두텁다. 그럼에도 월드컵 우승을 위해 핵심멤버 3명이 연달아 다친 것은 충격이 크다.
설상가상 네덜란드전에서 에이스 구보마저 다쳤다. 일본은 후반 27분 상대와 충돌한 구보가 왼쪽 무릎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더이상 뛰지 못했다. 스스로 운동장 바깥으로 걸어나온 구보는 주저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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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보의 부상이 단순한 타박상인지 심각한지 진단결과가 나와봐야 안다. 일본 입장에서 첫 경기부터 에이스가 다친 것은 최악의 상황이다.
일본은 네덜란드전 극적으로 패배위기는 넘겼지만 에이스 구보의 부상으로 엄청난 위기에 직면했다. / jasonseo3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