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알로 결승골' 코트디부아르, '골대 세 번' 에콰도르에 1-0 승리
스포츠
뉴스1,
2026년 6월 15일, 오전 10:22
아프리카의 강호 코트디부아르가 아마드 디알로의 결승골을 앞세워 에콰도르를 제압했다. 에콰도르는 골대만 세 번이나 맞히는 불운 끝 무득점으로 패했다.
코트디부아르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필라델피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콰도르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E조 1차전에서 1-0으로 이겼다.
코트디부아르는 1승(승점 3·득실 차 +1)을 기록, 퀴라소를 7-1로 대파한 독일(승점 3·득실 차 +6)에 이어 E조 2위에 자리했다.
에콰도르(승점 0·득실 차 –1)가 3위, 퀴라소(승점 0·득실 차 –6)가 4위로 각각 뒤를 이었다.
전반전을 주도한 건 에콰도르였다. 에콰도르는 전반 10분 만에 코트디부아르 수비진이 넘어진 틈을 타 에네르 발렌시아가 노마크 찬스를 잡았으나, 슈팅이 크게 벗어났다.
이어 에콰도르는 전반 23분 존 예보아, 전반 30분 알란 민다가 완벽한 기회에서 날린 슈팅이 모두 골대에 맞았다.
후반전에도 1분 만에 발렌시아의 슈팅이 또 골대를 강타, 세 번이나 골대에 맞는 불운이 이어졌다.
코트디부아르 역시 후반 7분 엘리 와히의 슈팅이 골대에 맞아 땅을 쳤다.
이번 대회가 개막한 이후 총 아홉 개의 슈팅이 골대에 맞았는데, 이 중 4개가 이날 경기서 나왔다.
불운 속 무득점으로 끝나는 듯했던 흐름을 끊은 건 코트디부아르의 디알로였다.
디알로는 후반 45분 역습 찬스에서 침착한 인사이드 슈팅으로 에콰도르 골문 구석을 공략, 극적인 결승골을 뽑아냈다.
에콰도르는 추가시간 두 차례 코너킥에서 동점을 노렸으나 코트디부아르 육탄 방어에 막혀 득점에 실패, 코트디부아르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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