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15/202606150715772924_6a2f287276f4b.jpg)
[OSEN=서정환 기자] 로날드 쿠만 감독이 네덜란드의 승리를 날렸다.
네덜란드는 15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AT&T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F조 1차전에서 후반 43분 가마다 다이치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실점하며 일본과 2-2로 비겼다.
경기 내내 주도권을 잡았던 네덜란드는 막판 8분을 버티지 못하고 승리를 날렸다. 특히 쿠만 감독이 오판에 가까운 선수교체를 펼치면서 일본을 도와준 꼴이 됐다.
전반전까지 네덜란드는 점유율 69%를 쥐고 슈팅수에서도 4-3으로 앞섰다. 유효슈팅 역시 네덜란드가 2-0으로 앞섰다. 압도적으로 네덜란드 분위기였지만 양팀 모두 골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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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6분 만에 네덜란드의 첫 골이 터졌다. 네덜란드 프리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흐라벤베르흐가 크로스로 올렸다. 쇄도하던 반 다이크가 머리로 밀어넣어 첫 골을 뽑았다. 네덜란드가 1-0 기선을 잡았다.
일본도 반격했다. 후반 12분 구보가 박스 안에서 공을 잡았다. 세 명을 제치고 내준 패스를 나카무라가 오른발로 때렸다. 슈팅이 도안의 발을 맞고 굴절되는 행운의 동점골이 됐다. 공식적으로 나카무라의 골로 기록됐다.
네덜란드가 다시 터졌다. 후반 19분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서머빌이 나카무라를 제치고 왼발 대각선 슈팅으로 골을 터트렸다. 네덜란드가 다시 2-1로 앞서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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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빌은 경기내내 일본의 우측라인을 완벽하게 무너뜨리면서 네덜란드 공격의 선봉장 역할을 했다. 쓸데없는 파울로 옐로카드를 받았지만 그를 뺄 이유가 없었다.
그런데 네덜란드는 후반 25분 브레이크 후 서머빌을 빼고 멤피스 데파이를 투입했다. 결과적으로 악수였다. 서머빌이 빠지자마자 수비부담이 덜어진 일본이 파상공세를 펼치기 시작했다.
설상가상 멤피스 데파이는 쓸데없는 파울로 경고장까지 받았다. 쿠만 감독은 후반 마지막 20분 잘못된 경기운영으로 다 잡았던 승리를 날렸다. 일본을 상대로 소극적인 운영을 한 것이 동점골을 실점하는 빌미가 됐다. 멤피스 데파이 역시 체면을 구겼다. / jasonseo3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