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구회, 몽골 청소년 야구대회 개최…유소년 야구장도 개장

스포츠

뉴스1,

2026년 6월 15일, 오후 02:02

일구회가 13일과 14일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제2회 뉴트리디데이 청소년 야구대회'를 개최했다. (일구회 제공)

한국 프로야구 OB모임인 사단법인 일구회가 "13일과 14일 이틀간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제2회 뉴트리디데이 청소년 야구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일구회는 2017년부터 몽골 야구대표팀을 지원해 왔으며, 몽골 야구의 저변 확대와 유소년 육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청소년 야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대회는 몽골 25개 팀, 약 35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일구회는 대회 운영비 전액을 부담했고,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티볼 야구용품 10세트와 글러브를 지원했다.

대회 기간에는 몽골 두 번째 유소년 야구장이 개장했다. 일구회가 지난해 맨드사이항 바얀주르흐구청장에게 유소년 야구장 건립을 건의한 지 1년 만에 완공됐다.

새롭게 조성된 야구장은 몽골 청소년 선수들이 훈련과 경기를 치를 수 있는 기반 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몽골 올림픽위원회는 몽골 야구 발전을 지원해 온 공로를 인정, 김광수 일구회장과 김형대 후원회장에게 글로리 훈장을 수여했다.

글로리 훈장은 몽골 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인사에게 수여되는 '2등급' 훈장이다.

김광수 일구회장은 "야구를 통해 양국의 우정이 더욱 깊어지고, 몽골의 어린 선수들이 더 큰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일구회는 2012년부터 몽골, 스리랑카, 태국, 파키스탄, 캄보디아에 야구배트를 지원하는 등 야구의 국제화에 노력해 왔다.

2017년부터는 몽골 야구를 본격적으로 지원해 왔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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