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스포츠 매체 ‘폭스스포츠 멕시코’는 최근 손흥민이 대표팀 동료들과 함께 과달라하라의 한 타코 전문점을 찾은 모습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체코전 다음 날 식당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이재성(마인츠), 김승규(FC도쿄), 송범근(전북 현대), 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 씨 등이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다.
휴식일에 과달라하라 타코 집을 찾은 손흥민(왼쪽)과 김승규. 사진=폭스 스포츠 멕시코 캡처
손흥민을 향한 현지 팬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식당 주변에는 손흥민을 알아본 멕시코 시민과 한국 팬들이 몰려들었고, 이들은 휴대전화로 손흥민의 모습을 촬영했다. 현지 매체는 손흥민이 멕시코 대표팀 스타들이 등장했을 때 못지않은 환호를 받았다고 전했다.
손흥민이 동료들과 함께 회복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손흥민의 방문 소식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일부 멕시코 누리꾼들은 “비싼 타코보다 동네 노점 타코를 먹여주고 싶다” “그 식당 앞 타코가 더 맛있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세계적 스타에게 ‘진짜 현지 맛’을 알려주고 싶다”는 농담 섞인 반응도 보였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앞서 체코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황인범과 오현규의 연속 골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19일 오전 10시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공동 개최국 멕시코와 A조 2차전을 치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