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규-조현우-송범근 총출동' 대표팀 골키퍼진, 반복 훈련으로 완성도 UP[오!쎈사포판 직캠]

스포츠

OSEN,

2026년 6월 16일, 오전 12:55

[OSEN=사포판(멕시코), 이대선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이 15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훈련을 진행했다.대표팀은 전날 A조 1차전에서 체코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을 2-0으로 제압한 개최국 멕시코에 이은 조 2위다.대한민국 송범근이 훈련을 하고 있다. 2026.06.15 /sunday@osen.co.kr

[OSEN=사포판(멕시코), 우충원 기자] 필드 플레이어들이 멕시코전을 대비한 전술 완성도 높이기에 집중하고 있다면 골키퍼진 역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치열한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조현우와 김승규, 송범근은 물론 훈련 파트너 윤기욱까지 매 훈련마다 실전 못지않은 강도로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베르데 바예 훈련장에서 훈련을 실시했다.

대표팀은 오는 19일 과달라하라 에스타디오 아크론에서 개최국 멕시코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을 치른다. 체코와의 1차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둔 한국은 멕시코전 결과에 따라 조별리그 통과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다.

이날 오전부터 비가 내리며 훈련 진행에 우려가 있었지만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낼 무렵 날씨가 개면서 예정된 일정은 정상적으로 진행됐다.

선수들은 러닝과 코디네이션 훈련을 통해 몸을 푼 뒤 론도와 숏 게임 중심의 훈련을 실시했다. 아직 본격적인 전술 훈련보다는 경기 감각 유지와 컨디션 관리에 초점을 맞춘 일정이었다.

골키퍼들은 별도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조현우와 김승규, 송범근 그리고 훈련 파트너 윤기욱은 골키퍼 코치와 함께 따로 움직이며 집중 훈련을 실시했다. 코치가 다양한 방향과 높이로 공급하는 볼을 처리하면서 반사 신경과 위치 선정, 순발력을 점검했다.

특히 멕시코전은 개최국의 거센 공세가 예상되는 만큼 골키퍼들의 역할도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체코전에서도 한국은 후반 초반 예상치 못한 실점을 허용한 뒤 경기를 뒤집었다. 멕시코를 상대로는 더욱 높은 집중력이 요구된다.

대표팀 골키퍼진은 단순히 선방 능력뿐만 아니라 빌드업 과정까지 세밀하게 준비하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후방부터 차분하게 경기를 풀어가는 축구를 강조하는 만큼 골키퍼들의 발밑 기술과 패스 선택 역시 중요한 요소다.

대표팀 관계자는 "골키퍼 파트 역시 상대 공격 패턴과 세트피스 상황 등을 영상으로 꾸준히 분석하고 있다"며 "경기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비해 반복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OSEN=사포판(멕시코), 이대선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이 15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훈련을 진행했다.대표팀은 전날 A조 1차전에서 체코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을 2-0으로 제압한 개최국 멕시코에 이은 조 2위다.대한민국 선수들이 경기전 미팅을 가지고 있다. 2026.06.15 /sunday@osen.co.kr필드 플레이어들이 포지션별 영상 자료를 통해 멕시코 공략법을 익히고 있는 것처럼 골키퍼진도 별도의 분석 작업을 병행 중이다. 상대 공격수들의 슈팅 성향과 크로스 패턴, 세트피스 움직임 등을 세밀하게 점검하며 실전에 대비하고 있다.

체코전 결승골이 반복 훈련의 결과물이었다면 수비와 골문 역시 철저한 준비 속에서 완성되고 있다. 멕시코와의 중요한 승부를 앞둔 홍명보호는 공격뿐만 아니라 마지막 방어선까지 빈틈없는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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