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A서 뛰는 김혜성, 올스타 팬 투표 4위…'타율 2위' 이정후 20위

스포츠

뉴스1,

2026년 6월 16일, 오전 07:19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뛰고 있는 김혜성(LA 다저스)이 올스타 팬 투표에서 선전하고 있다.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16일(한국시간) 올스타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인 선수 중에서는 김혜성이 단연 눈에 띈다.

그는 내셔널리그 2루수 부문에서 34만 5924표를 받아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주전 경쟁에서 밀려 현재 트리플A에 있는 상황을 고려하면 놀라운 결과다.

2루수 부문 1위 아지 알비스(애틀랜타 브레이브스·51만 7147표)와 격차는 크지만, 2위 브라이슨 스탓(필라델피아 필리스·39만 729표)과 차이가 크지 않아 2위 자리도 충분히 노려볼 수 있다. 포지션별 투표에서 2위 안에 들면 2차 투표에 진출한다.

애틀랜타 소속 김하성은 15만 3077표를 얻어 내셔널리그 유격수 부문 6위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부문에서는 CJ 에이브럼스(워싱턴 내셔널스)가 57만 9796표로 1위를 달리고 있고, 무키 베츠(다저스·56만 7566표)가 뒤를 이었다.

한국인 메이저리그 선수 중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저조한 득표를 기록 중이다.

이정후는 16만 6215표를 얻어 내셔널리그 외야수 부문 20위에 그쳤다. MLB 타율 2위라는 성적을 고려할 때 팬 투표 결과는 아쉽다. 다저스 외야수 앤디 파헤스가 80만 496표로 1위를 질주 중이다.

한편 내셔널리그에서는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116만 5133표를 얻어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요르단 알바레스가 101만 5768표를 얻어 리그 전체 1위에 올랐다. 각 리그 최다 득표자는 2차 투표 없이 올스타에 자동 선발된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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