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프리뷰] KIA 슬럼프 타선, 천적 웰스 공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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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6월 16일, 오전 07:37

[OSEN=이선호 기자] 부진에 빠진 KIA 타선이 천적을 공력할까?

1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LG트윈스와 KIA타이거즈의 팀간 9차전이 열린다. 올해 상대전적은 LG가 6승2패로 크게 우위를 점하고 있다. LG는 2위 KT와 2경기차 선두를 달리고 있다. KIA는 7경기차 4위이다. 1위 보다는 5위 두산에 반게임차, 6위 한화에 1경기차로 쫓기고 있다. 

KIA는 흐름이 저조하다. 6월 첫 주 롯데와 삼성을 상대로 연속 위닝시리즈를 했다. 그러나 지난 주 한화와 두산에게 루징시리즈를 당했다. 지난 주 6경기에서 15득점에 그쳤다. 그것도 첫 경기(한화) 6점을 뽑고 이후 5경기에서 3점-1점-2점-2점-1점에 그쳤다. 마운드를 버티고 있지만 득점력이 크게 떨어졌다. 

가장 큰 이유는 리드오프 박재현과 김선빈의 부진이다. 5월까지 3할9리의 타율을 기록하더니 6월들어 갑자기 9푼5리(42타수4안타)의 타율에 그치고 있다. 지난주에는 16타수 1안타에 불과했다. 또 김선빈은 지난주 17타수 2안타에 그치고 있다. 전체 타율도 2할6푼3리로 저조하다.  두 타자가 살아나야 득점력이 높아질 수 있다. 

LG는 타선이 활황세이다. 지난 주 6경기에서 47득점을 했다. 경기당 8점이나 된다. 4경기에서 두 자릿 수 안타를 터트렸다. 나머지 2경기도 9안타씩 때려냈다. 홍창기도 살아났고 찬스에서 강한 응집력을 보이고 있다. 오스틴이 가장 뜨겁다. 최근 10경기 4할4푼4리 4홈런 17타점의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KIA에게는 최대의 경계타자이다. 

LG는 좌완 라클란 웰스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10경기 3승2패 평균자책점 2.63의 우등성적을 내고 있다. KIA를 상대로 2경기에서 12이닝 단 1실점에 불과했다. KIA를 상대로 피안타율이 1할8푼2리에 그치고 있다. LG는 강력한 타선과 천적투수를 앞세워 첫 경기부터 밀어부치겠다는 계획이다. 

KIA 선발투수는 새로 아시아쿼터로 영입한 시라카와 게이쇼이다. 롯데와의 첫 경기는 5이닝 무실점 호투했으나 한화와의 경기에서는 3⅔이닝 3안타 4볼넷 3실점했다. LG 타선을 상대로 5이닝을 버텨야 경기를 만들어줄 수 있다. 2024시즌 LG와 2경기에 나섰으나 9이닝 11실점했다. 이번에 설욕해야 자신도 팀도 웃을 수 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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