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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이강인 절친’ 구보 다케후사(25, 레알 소시에다드)가 뛸 수 있을까.
일본은 15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AT&T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F조 1차전에서 후반 43분 터진 가마다 다이치의 동점골에 힘입어 네덜란드와 2-2로 비겼다.
일본은 1차전 패배위기서 극적으로 벗어나 승점 1점을 챙겼다. 네덜란드전 무승부로 일본은 조 1위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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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부상이다. 일본은 월드컵을 앞두고 유럽파 핵심멤버 미토마 가오루, 미나미노 타쿠미가 줄부상을 당해 낙마했다. 설상가상 첫 경기를 불과 며칠 앞두고 주장 엔도 와타루마저 이탈했다. 충격을 받은 엔도는 아예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설상가상 네덜란드전에서 에이스 구보마저 다쳤다. 일본은 후반 27분 상대와 충돌한 구보가 왼쪽 무릎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더이상 뛰지 못했다. 스스로 운동장 바깥으로 걸어나온 구보는 휠체어를 타고 복귀했다.
일본은 21일 튀니지와 2차전을 갖는다. 튀니지는 스웨덴과 1차전서 1-5로 대패한 뒤 사브리 라무치 감독이 경질된 상황이다. 일본이 유리하지만 구보의 부상이 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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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커 다이제스트’는 “일본의 부상악령에 시달리고 있다. 모리야스 감독이 구보의 부상이 경상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무릎은 섬세하다. 최악의 경우 구보가 튀니지전 못 뛸 수 있다”고 걱정했다.
아무리 일본의 선수층이 두터워도 에이스의 결장은 큰 타격이다. 이 매체는 “구보가 결장한다면 도안 리츠가 오른쪽 윙어를 맡고 이토 준야가 오른쪽 윙백을 보는 대체전술도 있다. 구보가 뛴다면 좋겠지만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1차전에서 대패를 당한 튀니지는 사활을 걸고 덤빌 것”이라 전했다. / jasonseo3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