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포항, 이석우 기자]](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16/202606161001779581_6a30a10c8ca07.jpg)
[OSEN=손찬익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삼성은 1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홈 3연전 첫 경기를 치른다. 주말 SSG 랜더스와의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장식한 삼성은 3연승에 도전한다.
선발 중책은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이 맡는다. 원태인은 올 시즌 10경기에 등판해 2승 5패 평균자책점 3.95를 기록 중이다. 성적만 놓고 보면 다소 아쉽지만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 지난달 19일 KT 위즈전 이후 승수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지만, 5월 29일 두산 베어스전과 6월 4일 NC 다이노스전에서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최근 등판이었던 지난 10일 KT전에서는 5⅔이닝 4실점으로 패전을 떠안으며 시즌 5패째를 기록했다.
원태인은 올 시즌 키움을 상대로 두 차례 등판해 1승 1패를 기록했지만 평균자책점은 1.93에 불과하다. 상대 타선을 효과적으로 봉쇄했던 만큼 이날 경기에서도 강세를 이어가며 시즌 3승에 도전한다.
타선에서는 르윈 디아즈의 방망이에 시선이 쏠린다. 디아즈는 지난 14일 SSG전에서 야구 인생 첫 만루 홈런을 포함해 5타수 4안타 5타점 2득점 원맨쇼를 펼쳤다. 삼성이 10-8 승리를 거두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최근 타격감이 절정에 오른 만큼 키움 마운드를 상대로도 뜨거운 방망이를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에 맞서는 키움은 하영민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하영민은 올 시즌 12경기에 나서 2승 4패 평균자책점 4.20을 기록 중이다. 마지막 승리는 지난 4월 25일 삼성전이다. 이후 좀처럼 승수를 쌓지 못하며 긴 침묵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최근 흐름은 나쁘지 않다. 키움은 현재 3연승을 달리며 분위기를 끌어올린 상태다. 삼성과 마찬가지로 연승 행진을 이어가기 위해 총력전을 펼칠 전망이다.
올 시즌 상대 전적 역시 팽팽하다. 삼성과 키움은 나란히 3승 3패를 기록하며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원태인의 시즌 3승 도전, 그리고 디아즈의 뜨거운 타격감이 이어질지. 대구에서 펼쳐질 주중 3연전 첫 경기의 관전 포인트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