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과달라하라(멕시코), 이대선 기자]](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16/202606161526779953_6a30f51e1b481.jpg)
[OSEN=강필주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체코를 상대로 2-1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자, 16강 진출의 분수령에서 만날 멕시코 현지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멕시코 'ESPN MX'는 16일(한국시간) "홍명보(57)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매우 위험한 팀이며 최고 수준의 스타들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다가오는 한국전에 대비한 심층 전술 분석 기사를 냈다.
한국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체코를 상대했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하비에르 아기레(68) 감독이 이끄는 멕시코와 A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매체는 우선 체코전에서 보여준 한국의 끈끈한 저력을 가장 먼저 짚었다. 매체는 "한국은 체코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며 시작했다"며 "이 아시아 팀은 유럽 팀에 뒤진 후 좋은 반응을 보였고, 경기 후 환희에 찬 축하를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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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아기레 감독의 팀은 데뷔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2-0 승)을 이겼지만, 더 많은 골 차이를 낼 수 있었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는 결국 1위와 2위를 결정하는 중요한 타이브레이커가 될 수 있다"며 한국전이 사실상 조 1위를 판가름할 경기임을 강조했다.
특히 매체는 멕시코가 반드시 주의해야 할 한국의 선수 4명을 지목했다. 첫 번째는 역시 주장 손흥민(34, LAFC)이었다. 매체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의 스타는 한국 공격의 축이자 팀 전체의 기준"이라며 "'쏘니' 또는 '손나우두'로 불리는 그는 아시아 팀의 고정된 '9번'이며 훌륭한 기술과 속도를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놀랍게도 첫 경기에서는 날카롭지 못했고 체코 골문 앞에서 세 번의 명백한 득점 기회를 놓쳤다"면서도 "하지만 그런 자질을 가진 선수를 배제할 수 없으므로, 한국 주장은 가장 위험한 선수이며 멕시코 중앙 수비수들의 마크를 끌어들일 것"이라고 분석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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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경계 대상은 이강인(25, 파리 생제르맹)이었다. 매체는 "파리 생제르맹(PSG) 선수 역시 많은 위험을 초래하는 요소다. 체코와의 첫 경기에서 한국이 사용한 5명의 미드필더 라인에서 왼쪽 윙어로 나섰지만 끊임없이 측면을 바꿨다"고 짚었다.
또 "매우 빠르며 유럽 챔피언과 함께 뛰고 있기 때문에 기술적, 전술적 측면에서 향상됐다"며 "국가대표팀 동료들과도 좋은 방식으로 연계한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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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전에서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린 오현규(25)를 세 번째 주의 선수로 꼽았다. 매체는 오현규를 "체코전에서 한국의 두 번째 골을 넣은 주인공"이라고 소개하며, "모두가 가속할 때 그는 브레이크를 밟고, 더 나은 옵션을 찾기 위해 게임에 필요한 멈춤을 제공한다. 이는 데뷔전에서 본 것처럼 상대 수비에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손흥민의 자연스러운 교체 자원이며 필요시 함께 뛸 수도 있지만, 윙어나 단독 9번, 혹은 희생적인 투톱으로도 잘 뛰는 선수"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마지막은 체코전 동점골의 주인공 황인범(30, 페예노르트)이었다. 매체는 "한국의 첫 골을 득점했으며 팀에 중요한 미드필더다. 네덜란드 페예노르트에서 뛰며 네덜란드 리그의 빠른 경기 템포에 익숙해져 최고 수준으로 단련됐다"고 호평했다.
이어 "언제든지 두 번째 라인에서 공격수와 윙어에 합류하며 좋은 형태로 도달하기 때문에 미드필더 라인에서 신경 써야 할 또 다른 옵션"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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