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고척, 지형준 기자] 12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2연패에 빠진 키움은 안우진, 3연승으로 4위 사수를 노리는 한화는 윌켈 에르난데스를 선발로 내세웠다.3회초 1사 만루에서 한화 문현빈이 2루 땅볼 병살로 물러나며 아쉬워하고 있다. 2026.06.12 / jpnews@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16/202606161736777370_6a310d3ad5b8e.jpg)
[OSEN=창원, 조은혜 기자] "지금 잘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16일 창원 NC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한화는 지난 주말 키움 히어로즈에게 싹쓸이패를 당하며 4위에서 6위로 내려앉은 가운데, 이날 NC 상대로 3연패 탈출을 노린다.
윌켈 에르난데스가 6이닝 5K 1실점, 박준영이 6⅓이닝 7K 2실점, 왕옌청이 5이닝 3K 2실점을 기록하는 등 선발투수들은 제 몫을 했고 불펜도 나쁘지 않았다. 그런데 안우진과 라울 알칸타라, 케니 로젠버그를 차례로 만난 타선이 침묵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칠 수밖에 없다.
16일 경기를 앞두고 김경문 감독은 "타격이라는 게 원래 그렇다. 1년 내내 좋을 순 없다. 또 상대 투수들이 좋았다"면서 "1년 내내 잘 쳐주면 좋지만 타격이라는 게 어느 순간에는 상대 투수에 따라서 컨디션이 떨어질 때도 있다. 상대를 칭찬해야 한다"고 얘기했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비슬리가, 방문팀 한화는 황준서가 선발 출전했다.한화 이글스 문현빈이 연장 10회초 2사 만루 1루 땅볼을 치고 있다. 2026.06.07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16/202606161736777370_6a310d3b697ae.jpg)
특히 문현빈이 최근 주춤하는 모습이다. 4월 중순 타율이 0.382까지 치솟으며 펄펄 날았던 문현빈은 이후에도 꾸준히 타격감을 유지했지만, 6월 들어 12경기 타율이 0.196에 그치고 있다. 그 여파로 시즌 타율도 0.285까지 내려왔고, 무엇보다 찬스에서의 생산력이 눈에 띄게 떨어졌다. 시즌 전체로 본다면 결코 나쁜 수치는 아니지만, 시즌 초반 폭발력과 비교하면 최근 슬럼프가 유독 두드러지게 느껴진다.
하지만 김경문 감독은 "현빈이는 (WBC) 대표팀을 갔다 오고 쉬는 시간이 없었다. 작년에도 그렇게 뜨거웠고, 올해도 나름대로 뭔가 목표라든지 책임감이 있었을 거다"라며 "지금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항상 3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라고 신뢰를 보였다.
문현빈은 이날도 3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NC 좌완 에이스 구창모를 만나는 한화는 오재원(중견수) 페라자(우익수) 문현빈(좌익수) 강백호(지명타자) 노시환(3루수) 김태연(1루수) 허인서(포수) 이도윤(2루수) 심우준(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로 오웬 화이트가 등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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