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16/202606161552778173_6a31095a43e37.jpg)
[OSEN=강필주 기자] 과거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브라질을 꺾고 멕시코 축구 역사상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전 국가대표 수비수 네스토르 비드리오(37)가 한국 축구 대표팀에 대한 강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비드리오는 16일(한국시간) 멕시코 'ESPN MX'와 가진 인터뷰에서 오는 19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두 번째에서 만날 한국에 대해 평가했다.
비드리오는 먼저 멕시코 대표팀의 이번 월드컵 전망에 대해 "결국 우리가 개최국이기 때문에 그 결과가 이전 대회보다 더 나을 것이라고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비록 월드컵이 세계 최고 수준의 험난한 무대지만 팀이 충분한 역량과 자질을 갖췄다고 느끼기 때문에 그 동기부여가 특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경기(2-0 승)는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나는 조금 더 많은 것을 기대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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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드리오는 사실상 A조 1위 결정전이 될 한국과의 맞대결에 대해 "나는 한국이 A조에서 가장 강한 상대라고 느끼며, 멕시코와 한국 두 팀이 모두 다음 라운드로 진출할 것이라고 본다"고 예상했다.
하지만 그는 "한국은 매우 조직적이고, 잘 모르겠지만 자신들의 전술적 계획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게다가 기술적으로도 훌륭하고, 상대를 강하게 압박하는 스타일"이라며 "때문에 이번 경기가 멕시코 팀엔 가장 어려운 경기가 될 수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비드리오는 "사실 우리가 2012년 런던 올림픽 때도 조별리그에서 한국과 첫 경기에 맞붙었고 0-0으로 비겼다"며 "하지만 나는 지금의 한국이 이전보다 더 낫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OSEN=과달라하라(멕시코), 이대선 기자]](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16/202606161552778173_6a310a785468c.jpg)
공교롭게도 2012년 런던 올림픽 때 사령탑도 지금의 대표팀 사령탑 홍명보(57) 감독이었다. 홍 감독이 이끈 당시 올림픽 대표팀은 4강에서 브라질에 패했지만 3위 결정전에서 일본을 2-0으로 꺾으며 동메달을 따냈다.
비드리오는 "사실 체코와의 경기는 비록 한국이 스로인으로 골을 내주긴 했지만, 결국 경기를 지배한 것은 한국이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며 "그래서 나는 이번 경기가 아주 팽팽하게 진행돼 팬들의 눈을 사로잡을 것이라 본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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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국전은 훌륭할 것이다. 우리는 멕시코가 계속해서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길 원하기 때문에 당연히 멕시코가 이기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letmeou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