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4회까지 무실점' 하영민, 손가락 물집 증세로 5회 교체..."선수 보호 차원" [오!쎈 대구]

스포츠

OSEN,

2026년 6월 16일, 오후 08:04

[OSEN=박준형 기자] 키움 하영민 2026.06.05  / soul1014@osen.co.kr

[OSEN=대구, 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투수 하영민이 손가락 물집 증세로 5회 교체됐다. 

하영민은 1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1회 김지찬, 김성윤, 박승규를 삼자범퇴 처리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2회 르윈 디아즈를 2루 땅볼로 유도한 뒤 최형우를 볼넷으로 내보냈다. 전병우의 유격수 땅볼 때 선행 주자 아웃. 곧이어 류지혁을 1루 땅볼로 유도하며 이닝 마무리.

3회 김도환과 김상준을 연속 삼진 처리하고 김지찬을 2루 땅볼로 돌려세웠다. 4회에도 1사 후 박승규에게 볼넷을 허용했지만 디아즈와 최형우를 외야 뜬공으로 아웃시키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하영민은 5회 선두 타자 전병우를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시켰고 류지혁에게 좌전 안타를 얻어 맞았다. 김도환을 3루수 병살타로 유도하며 한숨을 돌리는 듯했다. 계속된 2사 3루서 대타 김헌곤과 김지찬에게 연속 볼넷을 내주며 만루 위기에 몰렸다. 그리고 김성윤에게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허용했다.

하영민이 투구 도중 불편한 증세를 보이자 트레이너가 마운드에 올라 상태를 확인했고 김성진과 교체됐다. 구단 관계자는 “하영민 선수는 오른쪽 두 번째 손가락 끝 마디에 물집이 잡혀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고 전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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