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멕시코, 체코는 남아공...A조 32강 운명, 남은 두 경기로 갈린다

스포츠

OSEN,

2026년 6월 16일, 오후 10:53

[OSEN=이대선 기자]

[OSEN=이인환 기자] 한국은 멕시코를 만나고, 체코는 남아공을 만난다.

체코 ‘스포르트.cz’는 16일(한국시간) A조의 남은 일정을 정리했다. 체코는 한국전 1-2 패배 뒤 남아공전을 준비하고, 한국은 멕시코와 조 선두권 맞대결로 향한다.

A조 첫 경기 결과는 이미 갈렸다. 멕시코는 남아공을 2-0으로 꺾었다. 한국은 체코를 2-1로 눌렀다. 체코는 20년 만의 월드컵 본선 복귀전에서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의 골로 앞섰지만, 후반 황인범과 오현규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승점을 얻지 못했다.

스포르트.cz는 체코가 12일 과달라하라에서 한국을 상대한 뒤 18일 애틀랜타에서 남아공과 2차전을 치른다고 정리했다. 체코의 조별리그 최종전은 25일 멕시코시티에서 열리는 멕시코전이다. 1차전 패배로 체코는 남아공전에서 승점 3을 노려야 하는 흐름에 몰렸다.

한국의 다음 상대는 멕시코다. 체코 매체 일정표 기준으로 멕시코-한국전은 체코 시간 19일 오전 3시, 개최지 기준으로는 18일 과달라하라에서 열린다. 멕시코와 한국은 나란히 승점 3을 얻었다. 멕시코가 골득실 +2로 1위, 한국이 +1로 2위다.

[OSEN=과달라하라(멕시코), 이대선 기자]2차전 두 경기는 성격이 다르다. 한국-멕시코전은 조 선두 싸움이다. 승자는 32강 진출에 크게 다가선다. 체코-남아공전은 생존전이다. 체코와 남아공은 모두 승점이 없다. 패한 팀은 최종전에서 계산이 급격히 좁아지고, 비긴 팀도 마지막 경기 부담을 크게 안는다.

한국은 체코전에서 손흥민의 득점 없이 이겼다. 황인범이 중원에서 직접 균형을 맞췄고, 오현규가 후반 결승골을 넣었다. 멕시코전에서는 과달라하라의 홈 분위기와 세사르 몬테스의 퇴장 징계, 에드손 알바레스의 중앙 수비 이동이 경기 전부터 변수로 올라왔다.

체코는 남아공을 상대로 첫 승점을 얻어야 한다. 남아공은 멕시코전 0-2 패배에 시페펠로 시톨레와 템바 즈와네 퇴장까지 겹쳤다. 체코는 첫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고도 무너졌고, 남아공은 공격 마무리와 징계 공백을 동시에 해결해야 한다. 두 팀 모두 2차전 출발이 중요하다.

스포르트.cz는 이번 월드컵이 미국, 캐나다, 멕시코 3개국 16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23번째 대회라고 정리했다. 일정표 기준으로 조별리그는 11일부터 28일까지 이어지고, 48개국 체제에서는 각 조 1, 2위와 일부 3위 팀이 다음 라운드로 간다. A조도 2차전 결과만으로 모든 계산이 끝나지는 않지만, 흐름은 크게 바뀐다.

 [OSEN=과달라하라(멕시코), 이대선 기자] 12일 (한국시간) 멕시코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1차전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가 열렸다.대표팀은 체코전을 시작으로 19일 개최국 멕시코와 같은 장소에서 격돌한 뒤, 25일 몬테레이 BBVA 스타디움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최종전을 치른다.후반 크레이치가 선제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2026.06.12 /sunday@osen.co.kr체코 매체 시선에서 한국전 패배는 단순한 1패가 아니다. 20년 만의 본선 복귀전에서 선제골을 넣고도 후반에 뒤집힌 경기였다. 남아공전은 체코가 그 충격을 지울 첫 기회다. 반대로 한국은 그 승리를 멕시코 원정 분위기 속에서 이어가야 한다.

멕시코전 결과에 따라 한국의 최종전 운영도 달라진다. 승점을 추가하면 남아공전에서 더 넓은 선택지가 생기지만, 패하면 마지막 경기에서 반드시 결과를 가져와야 한다. 체코와 남아공도 같은 계산을 한다. A조 네 팀 모두 2차전에서 다음 경기의 성격을 정한다.

A조 2차전에서 체코와 남아공이 애틀랜타에서 먼저 생존 싸움을 벌이고, 멕시코와 한국은 과달라하라에서 조 1위 자리를 놓고 맞붙는다. 한국은 이후 25일 남아공과 최종전을 치른다. 체코는 조 최강 전력으로 평가받는 멕시코와 마지막 경기에 나서야만 한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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