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데일리 메일](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16/202606160828773302_6a308b91a92ad.png)
[OSEN=정승우 기자]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마테이스 더 리흐트(2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새로운 사랑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결혼 1년 만에 이혼한 그는 최근 네덜란드 모델 앰버 유세프와의 관계를 사실상 인정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6일(한국시간) "더 리흐트가 새로운 연인을 공개적으로 인정했다"라고 보도했다.
더 리흐트는 지난해 여름 아내 안네키 몰레나르와 결별했다. 두 사람은 2024년 5월 결혼식을 올렸지만 불과 1년여 만에 관계가 끝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네덜란드 현지에서는 두 사람의 생활 방식 차이가 갈등의 원인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현지 매체들은 관계가 사실상 완전히 종료됐다고 전했다.
이후 더 리흐트의 새 연인으로 네덜란드 모델 앰버 유세프가 거론됐다.
두 사람은 최근 스페인 이비사에서 함께 휴가를 보내는 모습이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서로를 껴안고 입맞춤하는 장면까지 담겼다.
논란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번졌다. 일부 소셜 미디어에서는 유세프가 더 리흐트의 명성과 재산에만 관심이 있다는 내용의 대화 캡처 이미지가 확산됐다.
이에 더 리흐트가 직접 입을 열었다. 그는 네덜란드 연예 전문 매체 '리얼리티FBI'의 소셜 미디어 댓글을 통해 "평소에는 이런 이야기에 반응하지 않지만 이번에는 다르다. 요즘은 무엇이든 조작할 수 있는 시대다. 해당 캡처 역시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앰버와 나는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에 있다. 그리고 그 시간을 조용히 보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사실 유세프는 이전에도 축구 선수와 열애설에 휘말린 적이 있다.
네덜란드 매체 '스포르트뉴스'에 따르면 그는 지난해 주드 벨링엄의 친동생이자 현재 독일 분데스리가의 조브 벨링엄과 다정한 모습이 포착되며 화제를 모았다.
한편 더 리흐트는 경기장 안에서는 여전히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는 지난달 허리 부상 치료를 위한 수술을 받았다. 이 부상으로 인해 네덜란드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더 리흐트는 수술 직후 자신의 심정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11월부터 축구를 하기 위해 모든 방법을 시도했다. 매 훈련마다 스스로를 밀어붙였고 가능한 모든 선택지를 검토했다"라며 "어려운 시기에 응원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최대한 빨리 맨유 유니폼을 입고 팬들 앞에 다시 서고 싶다"라고 말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시 공식 성명을 통해 더 리흐트의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재활 과정을 진행하던 중 교정 수술이 최선의 선택이라는 판단을 내렸다"라며 "더 리흐트는 새로운 회복 단계에 돌입하며 2026-2027시즌 초반 복귀가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 11월 말까지 프리미어리그 전 경기를 풀타임으로 소화하며 훌륭한 시즌 출발을 보였다. 11월 구단 이달의 선수에도 선정됐다"라고 덧붙였다.
부상과 월드컵 낙마, 이혼까지 겹치며 쉽지 않은 한 해를 보낸 더 리흐트. 하지만 적어도 사생활에서는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다. /reccos23@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