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사포판(멕시코), 이대선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이 16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훈련을 진행했다.대표팀은 전날 A조 1차전에서 체코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을 2-0으로 제압한 개최국 멕시코에 이은 조 2위다. 한덕현 대표팀 멘탈 코치가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06.16 /sunday@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16/202606160545770134_6a306578ab9c9.jpg)
[OSEN=사포판(멕시코), 우충원 기자] "현재 대표팀은 되는 팀"... 정신과 주치의가 본 홍명보호, "흥분하지 않고 다음 경기 준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본선 첫 승을 거둔 뒤에도 흔들림 없이 다음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대표팀 정신건강의학과 주치의인 한덕현 박사는 현재 선수단 분위기에 대해 "되는 팀"이라고 평가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주 사포판의 치바스 베르데 바예 훈련장에서 멕시코전 대비 훈련을 실시했다.
한국은 지난 12일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서 체코를 2-1로 꺾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오는 19일에는 개최국 멕시코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스태프에 포함시켰다. 월드컵이라는 특수한 환경 속에서 선수들의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관리를 돕기 위해서다.
송준섭 박사(강남JS병원 대표원장)을 중심으로 이번 대표팀은 정신의학건강 전문의 한덕현 교수(중앙대학교 교수)를 영입했다.
한덕한 교수는 선수단 분위기에 대해 "밖에서는 준비 과정에 대해 여러 의심이 있을 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내부적으로 봤을 때는 감히 되는 팀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선수들의 심리 상태는 현재 매우 안정적이다. 체코전을 이겼다고 해서 들뜨거나 흥분하지 않는다"면서 "이미 선수들은 다음 경기인 멕시코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대표팀이 보여주고 있는 가장 큰 장점으로 안정감을 꼽았다.
한 교수는 "스포츠 심리학에서는 '경기를 준비하고 경기를 즐긴다'는 표현을 사용한다"며 "현재 선수들은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긴장감은 떨어뜨리지 않으면서도 승리를 향한 의욕은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은 월드컵 개막 전까지 대한축구협회와 홍명보 감독을 둘러싼 논란으로 적지 않은 비판을 받았다. 월드컵 개막 이후에도 기대보다 우려가 앞선 것이 사실이다.
![[OSEN=사포판(멕시코), 이대선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이 16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훈련을 진행했다.대표팀은 전날 A조 1차전에서 체코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을 2-0으로 제압한 개최국 멕시코에 이은 조 2위다.송준섭 축구대표팀 주치의, 한덕현 축구대표팀 멘탈 코치가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06.16 /sunday@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16/202606160545770134_6a30657c0287c.jpg)
하지만 체코전 역전승 이후 분위기는 달라졌다. 선수단은 외부 반응보다 자신들의 준비 과정에 집중하며 대회를 치르고 있다.
한덕현 교수는 "선수들이 외부 분위기에 흔들리지 않고 자기 역할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현재 대표팀은 다음 경기를 위해 필요한 에너지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체코전 승리로 자신감을 얻은 홍명보호는 이제 개최국 멕시코를 상대로 조 1위 도전에 나선다. 그리고 대표팀 내부에서는 승리의 기쁨보다 다음 승부를 향한 집중력이 더욱 강해지고 있다. /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