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프리뷰] 3연패 SSG vs 도약 노리는 롯데, 토종 선발 어깨가 무겁다

스포츠

OSEN,

2026년 6월 17일, 오전 01:49

김건우. / OSEN DB

[OSEN=홍지수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연패 사슬을 끊을 수 있을까. 

SSG는 17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전날(16일) 경기에서는 롯데에 6-10으로 패했다. SSG는 3연패에 빠졌다.

김건우가 SSG의 연패 사슬을 끊어줄 수 있을까. 전날 이로운 3실점, 김민 1실점, 최용준 4실점 등 불펜진이 무너진 상황에서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르는 김건우의 어깨가 무겁다. 

김건우는 올 시즌 13경기에서 6승 3패, 평균자책점 5.66을 기록 중이다. 최근 등판이던 지난 11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는 3⅓이닝 9실점으로 무너졌다. ‘제2의 김광현’으로 기대를 모으고 올 시즌을 맞이했는데, 최악의 투구를 했다.

올해 퀄리티스타트 투구는 2차례 뿐이다. 최근 3경기에서 19실점(18자책점)으로 부진하다. 올해 롯데전은 두 번째 등판이다. 지난 4월 4일 2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4실점으로 패전을 안은 바 있다. 김건우가 반등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하는 경기다.

롯데는 2연승에 도전한다. 전날 승리를 거뒀으나 상황이 좋은 건 아니다. 이날 선발 박세웅은 올 시즌 12경기에서 1승 5패, 평균자책점 5.15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2경기에서 9이닝 11실점으로 좋지 않았다. 지난 4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4이닝 7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직전 등판이던 11일 사직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패전은 면했지만 5이닝 4실점으로 애를 먹었다.

SSG 상대로는 지난 5월 1일 인천에서 6⅓이닝 5실점으로 고전했다. 9위 롯데는 갈 길이 바쁘다. 올해 토종 에이스 노릇을 해내지 못하고 있는 박세웅이 반전을 보여줄 수 있을끼 지켜볼 일이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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