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투데이] 축구토토 승무패 34회차 1등 적중자 나오지 않았다…23억 원 넘는 적중금 차회 이월

스포츠

OSEN,

2026년 6월 17일, 오전 10:44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대표이사 김대욱)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14경기를 대상으로 진행한 축구토토 승무패 34회차에서 1등 적중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이 16일 발표한 적중 결과에 따르면, 14경기 결과를 모두 맞힌 참가자는 나오지 않았다. 이에 따라 축구토토 승무패는 32회차부터 34회차까지 3개 회차 연속 1등 적중자가 배출되지 않았다.

전 회차에서 이월된 1등 적중금 10억5988만5000원은 이번 회차 적중금과 합산돼 총 23억3726만1250원으로 늘어났으며, 해당 금액은 다음 회차로 이월된다.

이번 회차에서는 2등 적중자 3명이 각각 1억7031만6840원을 받게 됐다. 3등은 87건이 적중해 293만6500원, 4등은 1139건이 적중해 44만8600원을 각각 수령한다. 전체 적중 건수는 1229건이며 총 환급금은 12억7738만1420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34회차는 한국과 체코의 조별리그 첫 경기를 비롯해 브라질-모로코, 네덜란드-일본, 스페인-카보베르데전 등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14경기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무승부 결과가 대거 쏟아진 점이 적중 난도를 높인 요인으로 분석된다. 전체 14경기 가운데 승(홈팀 승)은 6경기, 무승부는 7경기, 패(홈팀 패)는 1경기로 집계됐다. 절반에 해당하는 7경기가 무승부로 끝나면서 참가자들의 예상이 크게 빗나갔다.

한국은 체코를 2-1로 꺾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고, 미국은 파라과이를 4-1로 제압했다. 독일은 퀴라소를 7-1로 대파했고 스웨덴도 튀니지를 5-1로 누르며 강한 화력을 과시했다. 호주는 튀르키예를 2-0으로 제압했고 코트디부아르 역시 에콰도르를 1-0으로 꺾었다.

반면 캐나다-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카타르-스위스, 브라질-모로코, 네덜란드-일본전은 모두 무승부로 끝났다. 특히 우승 후보로 평가받는 스페인은 월드컵 본선 첫 출전국인 카보베르데와 0-0으로 비겼고, 벨기에도 이집트와 1-1 무승부에 그쳤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우루과이 역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월드컵 조별리그 초반부터 예상 밖 무승부가 다수 발생하면서 1등 적중자가 나오지 않았다"며 "35회차에는 한국과 멕시코의 맞대결이 포함돼 있고 이월 적중금도 누적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축구토토 승무패 35회차는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14경기를 대상으로 발매되며, 한국과 멕시코의 조별리그 2차전도 대상 경기로 포함됐다. 해당 회차는 17일 오전 10시까지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과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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