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프리뷰] 키움전 첫 승 기억 있다…최원태, 시즌 3승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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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6월 17일, 오후 12:19

[OSEN=대구,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최원태 074 2026.06.03 / foto0307@osen.co.kr

[OSEN=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4연승에 도전한다. 선발 마운드에는 올 시즌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첫 승을 거뒀던 최원태가 오른다.

삼성은 1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키움과 시즌 10차전을 치른다. 삼성은 지난 13일 SSG 랜더스전부터 3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전날 경기에서는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이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연승 흐름을 이어갈 임무는 최원태에게 맡겨졌다. 최원태는 올 시즌 11경기에 등판해 2승 3패 평균자책점 4.83을 기록 중이다. 기대에 걸맞은 꾸준함을 보여주지 못한 건 사실이지만, 키움을 상대로는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

그는 지난 5월 6일 키움전에 선발 등판해 6⅓이닝 3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안정적인 제구와 위기관리 능력을 앞세워 팀 승리를 이끌었던 만큼 이번 등판에서도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에 맞서는 키움은 신인 우완 박준현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2026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출신인 박준현은 삼성 박석민 퓨처스 타격코치의 아들로도 잘 알려져 있다.

올 시즌 7경기에 등판해 1승 2패 평균자책점 3.51을 기록 중인 박준현은 지난 11일 NC 다이노스전을 마친 뒤 1군 엔트리에서 말소돼 재정비의 시간을 가진 후 다시 선발 기회를 얻었다.

특히 박준현은 1군 데뷔전이었던 지난 4월 26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5이닝 무실점으로 프로 첫 승을 거두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삼성 역시 당시 패배를 설욕할 기회를 맞았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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