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 조은정 기자]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린다.홈팀 두산은 최승용을, 방문팀 KT는 고영표를 선발로 내세웠다.4회말 1사 3루에서 KT 고영표가 두산 류승민을 땅볼로 아웃시킨 1루수 김현수를 향해 고망무을 표하고 있다. 2026.06.16 /cej@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17/202606170955776584_6a31f4fdb67ee.jpg)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 투수 고영표가 4연승을 달리며 시즌 5승째를 기록했다.
고영표는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 6이닝 9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KT가 6-2로 승리했다.
고영표는 1회 출발이 어려웠다. 조수행, 카메론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무사 1,3루가 됐고, 양의지가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후로도 위기가 계속됐다. 2회 2사 2루, 3회 2사 1,3루, 4회 무사 2루와 2사 2,3루, 5회 1사 2루에서 실점하지 않고 막아냈다. 6-1로 앞선 6회 2사 후 안타, 3루타를 맞고 2점째를 허용했다. 7회 불펜에 공을 넘겼다.
고영표는 경기 후 “팀 연승을 이어가서 좋다. 비로 인해서 등판이 밀려서 오늘 타이밍이 좀 잘 안 맞은 것 같은데, 수비와 동료들이 많이 도와줘서 결과가 잘 나온 것 같다”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또 “1회 위기에서 커브를 이용해서 뜬공으로 잡고 풀어갔던 게 1실점으로 막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매 이닝 출루를 허용했는데, 그래도 셋포지션에서 밸런스가 괜찮아서 억제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주자가 루상이 있어도 최대한 억제할 수 있게 피칭을 했던 게 오늘 좀 잘 풀렸던 것 같다”고 언급했다.
![[OSEN=잠실, 조은정 기자]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린다.홈팀 두산은 최승용을, 방문팀 KT는 고영표를 선발로 내세웠다.1회말 KT 고영표가 역투하고 있다. 2026.06.16 /cej@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17/202606170955776584_6a31f4fe2015f.jpg)
1회 실점 이후 2~5회는 매 이닝 2루에 주자를 내보내 위기였지만 잘 막아냈다. 고영표는 “결과적으로는 잘 던졌다고 볼 수 있고, 과정을 들여다봤을 때는 매우 불안했다고 볼 수도 있다. 결국 시합 때는 결과를 내는 게 중요하다. 과정을 들여다봤을 피안타가 많은 거는 불안하니까 그 부분은 다음 등판할 때까지는 잘 준비해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6회 2사 후 2점째를 허용하고, 2사 3루에서 유격수 권동진이 다이빙캐치로 안타성 타구를 잡아냈다.
고영표는 “너무 나이스 캐치였다. 그 타자 출루를 허용했더라면 교체되거나, 교체 결정이 나는 거였는데 집중력을 끌어올려도 좀 제구가 잘 안 됐다. 그래서 볼카운트가 몰렸고, 잘 맞은 타구를 동진이가 멋진 슬라이딩 캐치를 해줬다”고 동료 호수비를 칭찬했다.
![[OSEN=잠실, 조은정 기자]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린다.홈팀 두산은 최승용을, 방문팀 KT는 고영표를 선발로 내세웠다.6회말 2사 1루에서 KT 유격수 권동진이 두산 조수행의 유격수 직선타에 호수비를 선보인 뒤 고영표에게 감사 인사를 받고 있다. 2026.06.16 /cej@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17/202606170955776584_6a31f4fe7ac5a.jpg)
고영표는 이날 9피안타 1볼넷, 10명의 주자를 출루시켰으나 실점은 2점으로 막아냈다. 5월 28일 두산전에서도 6이닝 8피안타 2볼넷 10출루를 허용했지만 2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 승리를 거둤다. 최근 4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하며 4연승이다.
고영표는 피안타율이 높은 투수다. 올 시즌 피안타율 .279로 리그에서 4번째로 높다. 고영표는 “스스로 납득이 되는 선이 있는 것 같다. 불리한 볼카운트로 가다가 안타를 허용한다는 것은 좋지 않은 것 같고, 공격적으로 하다가 맞으면 타자가 잘 친 거라고 인정을 할 수 있다. 볼카운트 싸움에서 불리하게 되면 투구 수도 많아지고 경기를 풀어내기 어려운, 타자들도 어떤 구질이 제구가 안 되고 있는지 파악이 되면서 그 과정이 이루어지는 거니까, 그런 부분은 조금 불안정하다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위기 관리 능력이 좋았다. 고영표는 "그 부분은 만족스럽다. 시즌 초반에는 주자가 있을 때는 거의 다 (홈에) 들어오는 경향이 많았다. 그때 구위가 떨어지면서. 그래서 셋포지션 연습을 많이 했고, 어떻게 하면 체인지업이 잘 떨어질까 고민을 많이 했다. 그그 결과가 오늘은 누상에 주자가 있을 때 낙폭이 더 생기면서 땅볼이 많이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OSEN=잠실, 조은정 기자]프로야구 KT 위즈가 두산 베어스를 꺾고 3연승을 기록했다. KT는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두산과 경기에서 6-2로 승리했다. 햄스트링 부상에서 62일 만에 복귀한 안현민이 3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힐리어드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KT 이강철 감독이 고영표와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2026.06.16 /cej@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17/202606170955776584_6a31f4feedffa.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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