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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형래 기자]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침묵을 깼다.
오타니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6회말 선취점을 가져오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1회말 첫 타석 2볼 2스트라이크에서 몸쪽 시속 90.4마일(145.5km) 커터에 삼진, 3회말 선두타자로 나서서는 2볼 2스트라이크에서 몸쪽 시속 97마일(156.1km) 포심을 받아쳐 시속 99.9마일(160.8km)짜리 타구를 만들었지만 2루수 땅볼에 그쳤다.
하지만 0-0의 균형이 이어지던 6회말, 다시 선두타자로 등장한 오타니는 탬파베이 선발 드류 라스무센의 초구 시속 92마일(148.1km) 커터를 걷어 올려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대형 솔로포를 터뜨렸다. 시즌 15호 홈런. 타구속도가 시속 106.9마일(172km)이었고 비거리는 427피트(130.1m)였다.
3경기 연속 홈런 행진을 이어가다가 앞선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던 오타니는 다시 홈런 행진을 재개하면서 시동을 다시 걸었다. /jhra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