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솔이 제40회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골프in 조원범 기자)
김민솔은 지난주 열린 메르세데스-벤츠 제40회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며 시즌 2승째를 수확했다. 이 우승으로 상금과 대상 포인트, 신인상 포인트까지 모두 1위로 올라서며 KLPGA 투어 최강자로 우뚝 섰다.
올 시즌 KLPGA 투어에서는 매 대회 새로운 우승자가 탄생하는 치열한 경쟁이 이어졌지만, 김민솔이 가장 먼저 다승(2승)을 기록하며 앞서갔다.
김민솔은 “지난주 경기로 체력적인 피로가 전혀 없지는 않지만 생각보다 회복이 잘 됐고 컨디션도 무난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시즌 첫 다승에 만족하지 않고 한 샷 한 샷 집중해 이번 대회 역시 우승 경쟁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민솔의 독주에 제동을 걸 경쟁자들도 만만치 않다.
상금과 대상 포인트 2위에 올라 있는 김민선은 한국여자오픈에서 공동 3위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올 시즌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우승에 이어 다승에 도전한다.
서교림, 이예원, 방신실, 유현조, 임진영 등 시즌 1승씩을 거둔 선수들도 두 번째 우승을 노리고 출전한다.
올해 우승은 없지만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전예성과 김시현의 첫 승 도전도 관심거리다. 전예성은 상금랭킹 8위, 김시현은 대상 포인트 8위에 올라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노승희의 타이틀 방어전도 빼놓을 수 없다.
노승희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연장 끝에 정상에 올랐다. 최근 샷과 퍼트 감각이 살아나고 있다고 밝힌 그는 “지난해의 좋은 기억을 살려 타이틀 방어를 목표로 플레이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초대 챔피언 배소현도 우승 후보다. 배소현은 이 대회에서 코스레코드인 10언더파 62타를 기록한 좋은 기억이 있다.
대회 1라운드 종료 후엔 특별한 이벤트가 열린다. KLPGA 투어의 통산 400경기 출전을 달성한 안송이의 기록 달성을 기념하는 특별 축하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