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스내그골프협회 제공)
협회는 그동안 서울 관내 여러 초등학교에서 정규 체육수업을 비롯해 방과후 수업, 늘봄·돌봄 교실, 0교시 체육, 협력수업 등 다양한 형태로 스내그골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현장 경험과 신뢰를 쌓아왓다. 이번 공식 사업 기관 선정은 그간의 활동과 성과가 제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이번 정규수업 도입을 계기로 스내그골프는 단순한 방과후·보육 프로그램을 넘어 공교육 과정 안에서 학생들이 공식적으로 경험하는 스포츠로 자리매김했다.
수업은 지난달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됐으며, 협회는 서울 관내 10개 초등학교에 스내그골프 전문지도자를 파견한다. 수업은 학교당 연평균 100차시 분량으로 진행되며, 대상 학년은 학교별 여건과 필요에 맞춰 유연하게 지정된다.
올해는 사업 첫해인 만큼 시범 운영 형태로 진행된다. 참여 희망 학교가 몰렸던 점을 고려해, 서울 관내 11개 교육지원청 구역 전반에 혜택이 골고루 돌아가도록 지역을 안배했다. 이에 따라 연촌초(노원구), 구일초(구로구), 대명초(강동구), 봉천초(관악구), 경수초(성동구), 영훈초(강북구), 이문초(동대문구), 신용산초(용산구), 압구정초(강남구), 원신초(관악구) 등 10개교가 우선 선정됐다.
스내그골프는 안전한 전용 교구를 사용하며, 실제 골프와 동일한 규칙을 바탕으로 누구나 쉽게 배우도록 구성된 입문형 골프다. 진입 장벽이 낮아 초등학생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이번 정규수업 채택을 통해 더 많은 학생이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골프를 경험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회 관계자는 “스내그골프는 초등학생들이 골프라는 스포츠의 재미를 처음 느끼기에 최적의 종목”이라며 “배우는 즐거움과 움직이는 즐거움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학교 스포츠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들의 신체적 건강은 물론 정신적·정서적 건강까지 아우르는 ‘3+ 건강’을 채우는 데 깊은 의미를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한국스내그골프협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