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광주, 이선호 기자] "밀어붙여라".
KIA타이거즈 내야수 윤도현이 1군 승격과 함께 리드오프를 출전했다.
이범호 감독은 17일 LG트윈스와의 광주경기에 출전하는 선발라인업을 윤도현(1루수) 김호령(중견수) 김도영(3루수) 나성범(우익수) 김선빈(지명타자) 한준수(포수) 박재현(좌익수) 박민(유격수) 김규성(2루수)으로 꾸렸다.
이날 윤도현을 퓨처스팀에서 콜업해 1번타자로 내세웠다. 대신 황대인을 퓨처스팀으로 내려보냈다. 나흘만에 다시 1군에서 빠졌다.
KIA 타선의 고민이 묻어나는 기용이다. 5월까지 리그 최고의 리드오프로 활약했던 박재현이 깊은 슬럼프에 빠져있다. 팀의 6월 리드오프 타율이 1할9리에 불과하다. 루키 김민규도 기용했지만 소득이 없었다.
이범호 감독은 "워낙 공격력이 안좋다보니 윤도현을 불렀다. 퓨처스팀에서 잘쳤고 공격능력을 갖추었다. 컨디션 좋을때 밀어붙이는 능력이 있다. 1번에서 좋은 타격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잘맞는 김호령을 쓰려다 1번에 부담을 안고 있어 그대로 2번에 놔두었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올러가 선발등판한다. 오늘은 무조건 이겨야 한다. LG 타자들이 워낙 컨디션이 좋아 어떻게 방어하는게 중요하다. 능력치 본다면 대등한 경기가 될 것이다. 처음부터 한 점 한 점 빼야한다. 무조건 이겨야 한다고 생각하겠다. 바로 필승조 붙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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