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SSG, 거포 내야수 고명준 콜업…두 달만 부상 복귀

스포츠

뉴스1,

2026년 6월 17일, 오후 05:35

1일 인천 미추홀구 문학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SSG 랜더스 고명준이 4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안타를 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4.1 © 뉴스1 이호윤 기자

3연패 중인 프로야구 SSG 랜더스에 지원군이 당도했다.

SSG는 17일 인천 롯데 자이언츠전에 앞서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내야수 고명준과 투수 변건우가 1군에 등록됐고, 투수 이로운과 내야수 최윤석이 2군으로 향했다.

고명준의 복귀가 눈에 띈다.

고명준은 올 시즌 개막 후 17경기에서 타율 0.365, 4홈런 12타점 9득점, OPS(출루율+장타율) 1.047로 팀 타선을 이끌었지만, 지난 4월18일 NC 다이노스전에서 손목에 사구를 맞고 골절 진단을 받아 이탈했다.

긴 시간 재활에 매달린 그는 약 두 달 만에 1군에 돌아왔다.

그 사이 팀 상황도 많이 달라졌다.고명준이 이탈했을 때 4위에서 순위 싸움을 하던 SSG는 13연패에 빠지면서 8위까지 추락했다. 최근에는 3연패 부진에 빠져 있다. 고명준이 힘을 보태야 할 시점이다.

SSG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하는 롯데는 외야수 윤동희가 콜업됐다.

지난달 샤워 중 넘어지면서 골반 부상을 당한 윤동희는 재활을 거쳐 최근 퓨처스(2군)리그 경기를 소화한 뒤 1군에 돌아왔다. 윤동희를 올린 롯데는 투수 김진욱을 말소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베테랑 투수 김태훈이 1군의 부름을 받았고, 투수 원태인이 휴식 차 엔트리에서 빠졌다.

KIA 타이거즈는 내야수 황대인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내야수 윤도현을 올렸고, KT 위즈는 전날 손등에 공을 맞은 포수 장성우를 말소했다.

NC 다이노스는 투수 구창모를 말소하고 투수 원종해를 1군에 등록했다. 키움 히어로즈는 투수 하영민을 제외하고 투수 김윤하를 불러올렸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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