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광주, 지형준 기자] 1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KIA는 아담 올러, LG는 장현식이 선발로 나섰다.3회말 2사에서 KIA 나성범이 좌중간 솔로포를 날리며 김연훈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06.17 / jpnews@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17/202606171933770790_6a328ee4ad482.png)
[OSEN=광주, 이선호 기자]KIA타이거즈가 2연패에서 벗어났다.
KIA는 1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LG트윈스와의 팀간 10차전을 5-4로 승리했다. 나성범이 결정적인 투런홈런 포함 멀티포를 터트렸고 김도영이 8회 결승타를 날렸다. 아담 올러의 6이닝 1실점 호투에 이어 성영탁이 9회를 마무리했다. LG는 믿었던 새외인 리오스가 무너졌다.
LG는 홍창기(우익수) 박해민(중견수) 오스틴(지명타자) 문보경(3루수) 오지환(유격수) 문성주(좌익수) 천성호(1루수) 박동원(포수) 신민재(2루수)을 기용했다. KIA는 윤도현(1루수) 김호령(중견수) 김도영(3루수) 나성범(우익수) 김선빈(지명타자) 한준수(포수) 박재현(좌익수) 박민(유격수) 김규성(2루수)을 내세웠다.
2연패에 빠진 KIA는 필승카드 에이스 아담 올러를 선발투수로 올렸다. LG는 선발로 변신한 장현식이 나섰다. 최대 60구를 던질 예정인 장현식 뒤에는 최근 강해진 불펜진을 뒤에 대기시켰다. 최근 슬럼프에 빠진 KIA 타선이 초반 공세를 펼치지 못하면 어려운 경기를 할 수 밖에 없었다. 경기는 이런 모양새로 전개됐다.
![[OSEN=광주, 지형준 기자] 1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KIA는 아담 올러, LG는 장현식이 선발로 나섰다.1회초 KIA 올러가 역투하고 있다. 2026.06.17 / jpnews@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17/202606171933770790_6a328eed06f14.png)
서로 초반 공격부터 풀리지 않았다. KIA는 1회말 리드오프 윤도현이 좌전안타로 출루하자마자 김호령의 병살타가 나왔다. LG도 1회 홍창기가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2회초도 1사후 문성주 좌전안타, 천성호 좌중간 2루타로 만든 1사2,3루 황금찬스에서 박동원 삼진, 신민재 3루 직선타에 그쳤다.
KIA는 2회말 2사후 한준수 우익수 옆 2루타, 박재현 우전안타, 박민 볼넷으로 만루기회를 잡았다. 김규성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 1-0으로 앞섰다. 그러나 윤도현이 삼진으로 물러나 추가점에 실패했다. 3회말에는 2사후 나성범이 중월 솔로포를 터트려 2-0으로 앞서갔다. LG도 곧바로 4회초 문보경의 125m짜리 중월솔로포로 1-2로 추격했다.
6회초에는 1사후 문보경 볼넷과 오지환의 중전안타가 이어졌으나 문성주가 유격수 병살타를 쳤다. KIA 올러는 에이스답게 강한 LG 타선을 상대로 6이닝 2볼넷 1사구 1실점의 호투를 펼쳤다. 첫 선발로 나선 장현식도 4⅔이닝 6피안타 3볼넷 2실점 투구로 자신의 임무를 다했다. 경기는 후반으로 돌입했고 한 점 차 승부의 향방을 예측하기 힘들었다.
불펜싸움이 볼만했다. LG 김진수는 5회말 2사1,2루에 구원에 나서 아웃카운트 4개를 잡았다. KIA 조상우도 7회초 등판해 1안타를 내주었으나 실점없이 아웃카운트 3개를 삭제했다. 8회초는 LG 김진성이 세 타자를 모두 더그아웃으로 돌려보냈다. KIA가 추가점에 실패하면서 결국 승부는 8회와 9회에 LG 공격에서 결판날 수 밖에 없었다.
LG는 8회초 선두타자 박해민이 KIA 정해영을 상대로 볼넷을 얻어 기회를 잡았다. 도루에 성공했고 KIA 포수 한준수의 악송구로 3루까지 진출했다. 오스틴이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나자 KIA는 좌완 곽도규를 투입했고 내야수들은 전진수비를 펼쳤다. 한 점을 막겠다는 의지였다. LG에게 행운이 따랐다. 문보경이 유격수 땅볼을 때렸으나 KIA 유격수 정현창이 알을 까는 바람에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KIA는 실책 2개로 허무하게 동점을 내주었다.
승부는 LG에게 유리해졌다. 곧바로 강력한 불펜을 가동했다. 8회말 새로 영입한 161km 리오스를 투입했다. 이변이 일어났다. 김호령이 159km 직구를 노려 좌중간 2루타를 때리자 김도영이 142km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전적시타로 불러들였다. 그러자 나성범이 158km 직구를 끌어당겨 우중간 담장을 넘겨버렸다. 리오스는 아웃카운트 1개만 잡고 3실점 충격의 패전을 안았다. LG는 KIA 성영탁을 상대로 두 점을 뽑았으나 역전에는 실패했다.
![[OSEN=광주, 지형준 기자] 1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KIA는 아담 올러, LG는 장현식이 선발로 나섰다.8회말 무사 2루에서 LG 리오스가 KIA 김도영에 1타점 좌전 적시타를 허용하며 아쉬워하고 있다. 2026.06.17 / jpnews@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17/202606171933770790_6a328f04b0746.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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