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구자욱 끝내기 안타로 키움 1-0 제압 '4연승'

스포츠

뉴스1,

2026년 6월 17일, 오후 09:35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3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삼성 구자욱이 안타를 치고 있다. 2026.5.12 © 뉴스1 김도우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9회말 터진 구자욱의 끝내기 안타로 4연승을 질주했다.

삼성은 1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4연승에 성공한 3위 삼성은 38승1무27패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뼈아픈 끝내기 패배를 당한 최하위 키움은 26승1무42패가 됐다.

이날 두 팀의 경기는 팽팽한 투수전 속에 8회까지 득점 없이 0-0 승부가 이어졌다.

삼성 선발 최원태가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키움 루키 박준현도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제 몫을 했다.

불펜진의 호투가 이어지며 승부를 알 수 없는 팽팽한 흐름이 계속되던 경기는 9회말 결판이 났다.

선두 타자 김성윤이 바뀐 투수 박지성에게 중전 안타를 치고 출루했고, 타석에 들어선 구자욱이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쳐 김성윤을 불러들이면서 경기를 끝냈다.

결승타를 치기 전까지 안타 없이 삼진 두 개만 당했던 구자욱은 결정적인 순간 끝내기 안타를 치며 해결사 면모를 뽐냈다. 개인 통산 4번째 끝내기다.

머운드에서는 마무리 김재윤이 시즌 4번째 구원승을 따냈다. 타석에선 김성윤과 박승규가 멀티히트를 쳤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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