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또 1점 차로 울렸다, 한 끗 차 승부 무엇이 달랐나…이호준 감독 "기회가 왔을 때 결과 만들었다" [오!쎈 창원]

스포츠

OSEN,

2026년 6월 17일, 오후 11:00

[OSEN=창원, 이석우 기자] 17일 창원NC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라일리가, 방문팀 한화는 류현진이 선발 출전했다. NC 다이노스 오태양이 9회말 1사 3루 끝내기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치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6.06.17 / foto0307@osen.co.kr

[OSEN=창원, 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짜릿한 끝내기 승리로 한화 이글스를 잡고 2연승을 달성했다.

이호준 감독이 이끄는 NC는 17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전날 한화에 3-2 승리를 거뒀던 NC는 2연패 후 2연승으로 위닝시리즈를 확보, 시즌 30승34패1무를 만들었다.

선발 라일리 톰슨이 홈런만 세 방을 허용하며 6이닝 5피안타 2볼넷 7탈삼진 4실점으로 내려갔고, 최성영(⅓이닝 무실점), 신영우(1⅔이닝 무실점), 임지민(1이닝 무실점)이 차례로 올라와 한화 타선을 묶었다. 4-4 동점에서 9회초를 막은 임지민이 승리투수가 됐다.

한화 선발 류현진을 상대로 9안타를 치고도 2득점에 그쳤던 NC는 류현진이 내려간 뒤 7회말 한화 불펜을 두드려 4-4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위기도 있었지만 투수들이 잘 막았고, 9회말 차분하게 박민우의 2루타와 박시원의 희생번트, 오태양의 희생플라이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OSEN=창원, 이석우 기자] 17일 창원NC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라일리가, 방문팀 한화는 류현진이 선발 출전했다. NC 다이노스 박민우가 9회말 1사 3루 오태양의 끝내기 우익수 희생플라이때 득점을 올리고 안중열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06.17 / foto0307@osen.co.kr

경기 후 이호준 감독은 "어려운 경기였다. 경기 후반까지 뒤지고 있었지만 선수들이 조급해하지 않았고, 한 번의 기회는 반드시 다시 올 것이라고 믿으며 경기를 풀어나갔다"고 돌아봤다.

이 감독은 "승부를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왔을 때 선수들이 집중력을 발휘해 결과를 만들어낸 것이 오늘 승리의 가장 큰 요인이었다고 생각한다. 경기 내내 쉽지 않은 흐름이 이어졌지만, 중요한 순간 필요한 플레이를 만들어내며 결국 승부를 뒤집었다"며 "마지막 순간 꼭 필요한 플레이를 완성한 박민우, 박시원, 오태양 선수를 칭찬하고 싶다"고 짚었다.

끝으로 이호준 감독은 "오늘도 팬분들의 응원이 선수단에 큰 힘이 됐다. 항상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내일 경기 역시 잘 준비해서 좋은 경기력과 결과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NC는 18일 커티스 테일러를 앞세워 싹쓸이승을 노리고, 한화는 윌켈 에르난데스가 선발투수로 나서 5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OSEN=창원, 이석우 기자] 17일 창원NC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라일리가, 방문팀 한화는 류현진이 선발 출전했다. NC 다이노스 이호준 감독이 9회말 끝내기로 5-4로 짜릿한 승리를 한 후 주인공 오태양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06.17 / foto030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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