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농구 B.리그, 필리핀서 '마닐라 게임 2026' 개최…레방가 홋카이도-군마 크레인선더스 맞대결

스포츠

OSEN,

2026년 6월 17일, 오후 10:51

[OSEN=서정환 기자] 일본프로농구 B.리그가 오는 9월 필리핀에서 해외 프리시즌 경기를 개최한다.

B.리그는 17일 'B.리그 마닐라 게임 2026(B.LEAGUE MANILA GAMES 2026)'의 티켓 판매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9월 9일과 10일 이틀 동안 필리핀 파사이시티에 위치한 SM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에서 열린다. 두 경기 모두 현지시간 오후 7시에 시작될 예정이다.

대진은 레방가 홋카이도와 군마 크레인선더스의 맞대결로 확정됐다. 참가 선수들은 2026-27시즌 B.리그 등록 선수들로 구성되지만 국가대표 차출 등 상황에 따라 일부 선수는 출전하지 못할 수도 있다.

이번 행사는 B.리그가 주최하며 필리핀농구협회(SBP)와 필리핀프로농구(PBA)가 협력한다. 또한 주필리핀 일본대사관이 지원 기관으로 참여한다.

B.리그는 최근 아시아 시장 확대 전략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농구 열기가 높은 필리핀에서 일본 프로농구의 경쟁력을 알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티켓 판매는 6월 19일 정오(필리핀 시간)부터 시작된다.

티켓은 B.리그 공식 예매 시스템이 아닌 필리핀 현지 티켓 플랫폼인 SM 티켓(https://smtickets.com/outlets을 통해 판매된다. 팬들은 SM 티켓 오프라인 매장 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온라인 예매를 위해서는 SM 티켓 계정이 필요하며 신용카드(JCB·비자·마스터카드)를 비롯해 다양한 결제 수단을 이용할 수 있다.

B.리그는 "필리핀 농구 팬들에게 일본 프로농구의 매력을 직접 선보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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