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는 골칫거리, 감독은 무능" 佛 언론의 맹폭 "포르투갈의 짐덩이들, 10명이 뛰었다"

스포츠

OSEN,

2026년 6월 18일, 오전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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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의 부진을 두고 프랑스 현지 매체와 전문가가 로베르토 마르티네스(53) 감독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 알 나스르)를 향해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냈다.

프랑스 'RMC 스포르트'는 18일(한국시간) 자사 라디오 '애프터 풋'에 출연한 축구 평론가 다니엘 리올로가 콩고민주공화국전 직후 포르투갈 대표팀의 현실과 호날두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고 전했다. 

우승 후보로 꼽히던 포르투갈은 이날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K조 1차전에서 52년 만에 월드컵 무대를 밟은 콩고와 1-1로 비겨 체면을 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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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이날 41세의 나이로 선발 출전해 6번째 월드컵에 나선 호날두는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침묵,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호날두는 이날 슈팅 3회(유효 슈팅 0), 기회 창출 0회, 성공한 공중볼 경합 2회, 수비 개입 0회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남겼다. 

리올로는 방송을 통해 "실망이다. 포르투갈의 선발 명단을 보면 3명의 유럽 챔피언이 있고, 도처에 스타들과 좋은 선수들이 있다"며 "문제는 그들이 훌륭한 팀을 가졌고 언젠가 반드시 작동할 것이라고 확신이 지속된 지 꽤 오래됐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리올로는 "이 팀에는 짐덩이들이 있다. 첫째로 감독이 좋지 않다. 둘째로 호날두는 불행히도 골칫거리"라며 "그들은 앞에 말뚝을 하나 박아두고 10명으로 경기를 했다"고 부진의 원인을 마르티네스 감독과 호날두라고 거침 없는 독설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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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리올로는 리오넬 메시(39, 인터 마이애미)를 언급하며 "메시와 호날두의 차이는 철학적인 성격의 것"이라며 "메시는 자신이 더 이상 20세가 아니며, 거의 40세이고, 선수 경력의 끝자락에 있다는 것을 안다. 그는 상황에 맞게 준비하며, 감독과 함께 그에게 맞춰 그를 돋보이게 할 방법에 따라 팀 내에서 작용한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반면 다른 쪽에는 자신의 세계에 빠져 있는 누군가가 있다. 그는 자신이 여전히 25세라고, 여전히 훌륭한 클럽에 속해 있다고, 나이를 먹지 않았다고, 여전히 동일한 성과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그들은 그의 현재 약점들에 맞춰 팀을 구성하지 않는다"고 호날두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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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호날두와 포르투갈은 오는 24일 우즈베키스탄, 28일 콜롬비아를 상대로 명예 회복을 노린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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