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왜 이러나, 결국 5할 승률 붕괴…류현진 호투에도, 홈런 3방에도 '또' 1점 차로 졌다 [오!쎈 창원]

스포츠

OSEN,

2026년 6월 18일, 오전 10:55

[OSEN=창원, 이석우 기자] 17일 창원NC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라일리가, 방문팀 한화는 류현진이 선발 출전했다. 한화 이글스 류현진이 5회말 2실점하고 아쉬워하고 있다. 2026.06.17 / foto0307@osen.co.kr

[OSEN=창원, 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또 1점 차로 패하며 5연패 수렁에 빠졌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17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5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3경기 연속 한 점 차 패배. 이날 패배로 5연패에 빠진 한화는 시즌 전적 32승33패1무가 되면서 5할 승률에서 내려왔다.

NC 선발 라일리 톰슨을 상대로 1회초부터 강백호의 투런포가 터졌고, 2회초에는 이도윤의 솔로포까지 나오면서 3-0으로 앞섰다. 5회말 실책이 끼면서 류현진이 2점을 허용, 한 점 차까지 쫓겼지만 6회초 노시환의 시즌 10호 솔로포가 터지면서 다시 한 점을 달아났다.

류현진은 6이닝 동안 9피안타를 맞았지만 무사사구 5탈삼진 2실점(1자책점)으로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관록을 보여줬다. 이날도 최고 구속 150km/h를 찍으면서 직전 경기 강속구가 우연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했다. 다승 선두 류현진은 9승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OSEN=창원, 이석우 기자] 17일 창원NC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라일리가, 방문팀 한화는 류현진이 선발 출전했다. NC 다이노스 최정원이 7회말 1사 2,3루 박건우의 유격수 앞 땅볼때 홈에서 세이프되고 있다. 2026.06.17 / foto0307@osen.co.kr

2점 차에서 7회말 류현진이 내려가고 이민우가 올라왔다. 그간 마무리 역할을 했던 이민우는 전날에도 5-6으로 한 점 끝나가는 상황에서 등판했고, 이날도 9회가 아닌 7회가 등판하면서 한화 벤치의 마무리 교체 흐름이 감지됐다.

그러나 이민우가 김형준 뜬공 후 김주원을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냈고, 도루를 허용한 뒤 이우성에게 2루타를 맞으면서 실점했다. 점수는 3-4, 한 점 차. 좌타 박민우 타석을 앞두고 한화는 투수를 조동욱으로 교체했으나 조동욱도 빗맞은 안타를 허용하며 1·3루에 몰린 뒤 이상규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이어지는 박건우 타석에서 박민우가 도루로 2루를 밟았고, 박건우의 내야 땅볼에 유격수 심우준이 홈으로 뛰어드는 3루주자 최정원을 잡기 위해 홈으로 송구했으나 최정원이 더 빨랐다. 결국 4-4 동점이 되면서 류현진의 승리 요건도 날아갔다. 이상규는 이후 추가 실점 없이 7회말을 끝낸 뒤 8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박상원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한화는 박상원에게 마무리의 역할을 기대했을 터였다. 박상원은 8회말 폭투 후 김주원 자동 고의4구로 만들어진 2사 1·2루에서 최정원을 땅볼로 잡고 이닝을 끝냈으나, 9회말 박민우에게 2루타를 맞고 희생번트와 희생플라이를 착실하게 성공시킨 NC를 막아내지 못했다.

[OSEN=창원, 이석우 기자] 17일 창원NC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라일리가, 방문팀 한화는 류현진이 선발 출전했다. 한화 이글스 박상원이 9회말 1사 3루 위기를 만들고 아쉬워하고 있다. 2026.06.17 / foto030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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