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스 1골 1도움 폭발' 콜롬비아, 8년 만의 월드컵 복귀전서 3-1 완승...우즈벡 첫 골에도 K조 선두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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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6월 18일, 오후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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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콜롬비아가 월드컵 복귀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꺾고 K조 선두로 올라섰다.

콜롬비아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K조 1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3-1로 제압했다.

콜롬비아는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점유율 70%를 넘기며 우즈베키스탄을 몰아붙였다. 존 아리아스의 슈팅은 골문을 살짝 벗어났고, 루이스 디아스의 슈팅은 골대를 맞혔다.

선제골은 전반 40분 나왔다. 디아스가 박스 안으로 감각적인 패스를 넣었고, 다니엘 무뇨스가 몸을 돌리며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우즈베키스탄 골키퍼 우트키르 유수포프가 손쓸 수 없는 슈팅이었다.

우즈베키스탄은 월드컵 본선 데뷔전에서 전반 내내 고전했다. 전반에는 상대 박스 안 터치조차 기록하지 못했다. 파비오 칸나바로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카드를 꺼내며 반전을 노렸다.

후반 15분 우즈베키스탄이 역사적인 골을 넣었다. 도스톤벡 함다모프가 살려낸 공을 엘도르 쇼무로도프가 발리 슈팅으로 연결했고, 카밀로 바르가스 골키퍼가 이를 쳐냈다. 공은 골대를 맞고 흘렀고, 압보스벡 파이줄라예프가 빈 골문 앞에서 머리로 밀어 넣었다. 우즈베키스탄의 월드컵 본선 첫 득점이었다.

콜롬비아는 오래 흔들리지 않았다. 5분 뒤 다시 앞서갔다. 구스타보 푸에르타가 역습을 이끌었고, 디아스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때렸다. 유수포프가 손을 댔지만 공은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다.

우즈베키스탄은 막판 동점을 노렸다. 후반 추가시간 카리모프의 중거리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타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콜롬비아는 후반 추가시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추가시간 9분 후안 에르난데스가 측면에서 공을 살려낸 뒤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다. 교체 투입된 하민톤 캄파스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3-1을 만들었다.

8년 만에 월드컵 무대로 돌아온 콜롬비아는 첫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챙겼다. 우즈베키스탄은 본선 데뷔전에서 첫 골을 넣었지만 첫 승점은 다음 경기로 미뤘다.

콜롬비아는 오는 23일 콩고민주공화국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우즈베키스탄은 같은 날 포르투갈을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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