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새 아시아쿼터 외인 이이무라 쇼타(27). (롯데 제공)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새로운 아시아쿼터 외국인 선수로 이이무라 쇼타(27)를 영입했다.
롯데는 18일 "이이무라와 총액 7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1999년생 이이무라는 신장 184㎝, 체중 86㎏의 우완 투수다. 평균 시속 147㎞, 최고 시속 153㎞의 빠른 공과 스트라이크 존 낮은 코스를 공략하는 변화구를 강점으로 내세운다는 롯데의 평가다.
이이무라는 일본 사회인 야구팀인 KMG 홀딩스를 거쳐 올해 대만 실업 야구 타이완 라이프에서 뛰었다. 특히 대만에선 29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0.93을 기록해 이 부문 리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롯데는 "이이무라는 프로에서 뛰고 싶은 열망이 강해 대만 실업리그까지 진출했고, 실제 대만에서 프로구단 입단 테스트를 받는 등 열정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이무라는 일본과 대만에서 주로 불펜투수로 뛰었고, 롯데에서도 불펜에서 힘을 보탤 전망이다.
이이무라 구단을 통해 "팀이 현재 어려운 상황에 있지만, 후반기 반등을 이뤄낼 수 있도록 팀을 위해 헌신할 준비가 돼 있다"며 "기회를 주신 구단과 팬 분들을 위해서 이기는 경기를 마운드에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이무라는 행정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1군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는 이이무라의 영입과 함께 기존 아시아쿼터 쿄아마 마사야의 웨이버 공시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요청했다.
쿄야마는 올 시즌 10경기에서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7.59의 부진한 성적을 낸 뒤 2군에 머물러 있었고, 결국 롯데를 떠나게 됐다.
올 시즌 현재까지 26승1무42패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롯데는 새 아시아쿼터의 영입과 함께 반등을 노린다.
starburyny@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