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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 데클란 라이스(27, 아스날)가 경기 중 통증을 느껴 교체 아웃됐으나,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라이스는 18일(한국시간) 4-2로 승리한 크로아티아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L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나, 잉글랜드가 3-2로 앞서던 후반 27분 경 모건 로저스(24, 아스톤 빌라)와 교체돼 물러났다.
토마스 투헬 잉글랜드 감독은 경기 후 라이스의 교체 배경에 대해 "경기 중 라이스답지 않게 공을 잃어버리는 장면이 있었고, 약간의 불편함을 느끼는 모습을 포착했다"며 "허리 아래쪽과 허벅지 햄스트링 위쪽을 가리키며 통증이 있다고 하더라"고 말해 '선수 보호 차원'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투헬 감독은 "어떤 리스크도 감수하고 싶지 않았다. 절대 하고 싶지 않은 선택이었지만, 그를 보호해야 할 타이밍이라고 판단해 교체를 결정했다"면서 "대신 중앙 미드필더로 들어간 리스 제임스(27, 첼시)가 역할을 너무나도 잘 수행해 줬다"라며 대체 자원에 대한 만족감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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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투헬 감독은 "라이스는 오늘 환상적인 경기를 펼쳤다. 큰 부상이 아니길 바라며, 경기 직후 라이스 역시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나를 안심시켰다"면서 "잘 관리해서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라이스가 오는 24일 가나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 출격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보인 것이다.
라이스는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직접 밝은 표정을 보였다. 그는 "아무 문제 없다. 완전히 괜찮다"며 "사실 지난 시즌 후반기 아스날에서 뛸 때부터 계속 달고 살던 가벼운 신경통 같은 것이다. 몸 여기저기서 가끔 느끼는 증상"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단지 예방 차원에서의 교체였을 뿐이다. 몸 상태는 아주 좋다"며 "다가오는 가나와의 2차전에는 무리 없이 다시 그라운드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며 출전 의지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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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스는 잉글랜드는 물론 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한 아스날의 주축이기도 하다. 교체될 때만 해도 불안했던 팬들도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을 것 같다. /letmeou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