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핵심 MF 모코에나 한국전 결장…홍명보호 호재 [월드컵]

스포츠

뉴스1,

2026년 6월 19일, 오전 03:13

남아공 미드필더 테보호 모코에나가 경고를 받은 뒤 심판에게 항의하고 있다. © 신화=뉴스1

홍명보호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 상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핵심 미드필더 테보호 모코에나(마멜로디 선다운스)가 경고 누적으로 한국전에 결장한다.

모코에나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체코와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전반 33분 옐로카드를 받았다.

모코에나는 체코의 루카시 체르프를 수비하는 과정에서 늦게 태클을 시도하다 옐로카드를 받았다.

멕시코와 개막전에서 이미 옐로카드를 받았던 모코에나는 경고 누적으로 한국과 조별리그 최종전에 뛸 수 없게 됐다.

모코에나의 결장으로 남아공은 전력 약화가 불가피해졌다.

이미 베테랑 미드필더 템바 즈와네(마멜로디 선다운드)가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은 가운데, 모코에나까지 뛰지 못하면 중원에 공백이 생길 수밖에 없다. 즈와네는 멕시코와 개막전에서 후반 39분 상대 로베르토 알바라도를 팔로 가격해 퇴장당했고, 이후 FIFA로부터 중징계를 받았다.

모코에나는 북중미 월드컵 아프리카 예선과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모두 주전으로 활약한 남아공 대표팀 중원의 핵심이다. 멕시코와 개막전에서도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날도모코에나는 선발 출전, 0-1로 끌려가던 후반 38분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넣으며 팀 패배를 구했다. 더불어 패스 성공률 96%, 최다 공 터치(120회), 최다 기회 창출(5회)을 기록하는 등 남아공 중원의 핵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중원에서 중심을 잡아주는 모코에나의 결장은 오는 25일 남아공전을 앞둔 한국 입장에서 호재다.

한편 남아공은 이날 전반 6분 선제 실점을 했지만 모코에나의 페널티킥 골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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