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이강인이 17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 치바스 바예 베르데 훈련장에서 멕시코와의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을 앞두고 훈련하고 있다. 2026.6.18 © 뉴스1 박지혜 기자
영국 BBC 축구 해설위원이 '홍명보호'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멕시코에 패배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9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공동 개최국' 멕시코와 대회 A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앞선 경기에서 체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이 1-1로 비기며 나란히 1무1패(승점 1)를 기록했다.
이에 나란히 1승씩을 거둔 한국과 멕시코의 맞대결에서 승리한 팀은 조 1위를 확정, 이번 대회에서 가장 먼저 32강 본선 진출을 확정하게 된다.
한국-멕시코전을 앞두고 BBC는 크리스 서튼 해설위원과 인공지능(AI)의 대회 조별리그 2차전에 대한 예상 스코어를 공개했다.
서튼은 한국이 A조 1위 쟁탈전에서 멕시코에 1-2로 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먼저 그는 "(남아공과 개막전에서) 멕시코의 경기력을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 단조롭고 공격력도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지만, 많은 기회를 만들어내며 흥미로운 축구를 펼쳤다"고 멕시코에 대해 호평했다.
그러면서 멕시코 공격수 훌리안 키뇨네스를 향해 엄지를 들었다. 서튼은 "가장 인상적인 멕시코 선수는 키뇨네스로, 왼쪽 측면에서 위협적인 공격을 펼쳤다. 한국은 키뇨네스를 경계해야 한다"고 했다.
멕시코 축구 국가대표팀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17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6.18 © 뉴스1 박지혜 기자
그는 "한국도 조직력이 뛰어나고 공격력도 강해서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겠지만, 멕시코가 승리를 챙길 것"이라고 예상했다.
반면 AI는 한국이 원정 열세를 딛고 멕시코와 1-1 무승부를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서튼은 조별리그 1차전 24경기 중 12경기 결과를 맞혔지만, AI가 한 경기 더 많은 13경기를 적중했다.
다만 서튼과 AI 모두 체코-남아공전 결과를 틀렸다. 서튼과 AI는 각각 1-0, 2-1로 체코의 승리를 예상했으나 체코는 1-0으로 앞서던 후반 38분 남아공에 페널티킥 골을 허용해 1-1로 비겼다.
한편 서튼은 21일 열리는 F조 경기에서 일본이 튀니지를 2-0으로 꺾을 것으로 내다봤다. AI는 감독을 교체한 튀니지가 일본에 2-1로 승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과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멕시코가 19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 시에 위치한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2차전을 갖는다.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나란히 1승씩 챙긴 대한민국과 멕시코가 A조 1위 자리를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승리한 팀은, 이번 대회 첫 32강 진출팀이 된다. © 뉴스1 윤주희 디자이너
rok1954@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