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루로, 3루로 자유자재...번트로 멀티히트 완성, '3안타-2안타' 김혜성 타율 .311로 상승

스포츠

OSEN,

2026년 6월 19일, 오전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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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형래 기자] 김혜성이 이틀 연속 멀티히트 경기를 완성했다. 이번에는 번트 2개로 멀티히트 경기를 완성했다. 

LA 다저스 산하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뛰고 있는 김혜성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 치카소 브릭타운 볼파크에서 열린 트리플A 새크라멘토 리버캣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와의 경기, 6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다.

전날(18일) 경기 3안타 활약을 펼친 김혜성은 이날 다시 한 번 멀티히트 경기를 때려냈다. 시즌 타율을 3할1푼1리로 상승시켰다.

새크라멘토 선발은 좌완 존 마이클 버틀란드.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이한 김혜성은 풀카운트 6구 승부 끝에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5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해서 김혜성은 재치있는 번트 안타를 만들었다. 초구에 1루 방면으로 기습번트를 댔고 1루에 먼저 도달했다. 이후 잭 에르하드의 적시타 때 홈까지 밟았다. 

7회말 3번째 타석에서는 2볼 2스트라이크에서 몸쪽 91.1마일 커터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1-3으로 뒤진 9회말 무사 1,2루에서 4번째 타석에 들어섰고 안타를 뽑아냈다. 마이클 풀머를 상대로 다시 한 번 번트 안타를 만들었다. 3루수 방면으로 번트를 댔고 김혜성은 다시 한 번 1루에서 살았다. 

상대 수비 역시 김혜성의 번트를 대비했지만 상대 수비가 주춤거리는 사이, 김혜성의 발이 먼저 1루에 도달했다. 번트로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결국 오클라호마시티는 9회 테일러 영의 적시타, 오스틴 고티어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3-3 동점에 성공했다. 연장으로 간 경기, 10회말 제임스 팁스 3세의 끝내기 투런포로 승리를 거뒀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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