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조작 혐의' 코트디부아르 와히, 캐나다 입국 허가…독일전 뛴다
스포츠
뉴스1,
2026년 6월 19일, 오전 09:18
소속 클럽팀에서 승부조작에 연루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코트디부아르 국가대표 공격수 엘리예 와히(OGC 니스)가 캐나다 입국은 허가받았다. 이에 따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2차전 독일전에도 뛸 수 있을 전망이다.
코트디부아르 축구협회는 19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와히의 행정 절차가 긍정적으로 진행됐다. 캐나다 입국에 필요한 허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캐나다 이민·난민·시민권부(IRCC)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로이터 통신에 "입국 자격이 없거나 임시 체류 요건을 충족 못한 사람에게도 예외적인 경우엔 임시 거주 허가가 발급될 수 있다"고 했다.
와히는 지난 15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콰도르와의 1차전에 선발 출전해 팀의 1-0 승리에 힘을 보탰다.
그러나 이 경기가 끝난 뒤 와히가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경기에서 승부조작 혐의로 지난달 프랑스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풀려났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지난 5월17일 OGC 니스와 FC 메스와의 경기에서 와히가 경고를 받는 쪽에 비정상적으로 베팅이 집중됐고, 와히가 실제로 이 경기에서 옐로카드를 받았다는 것이다.
수사가 계속 진행 중인 가운데 일단 코트디부아르 협회는 와히에 대한 신뢰를 보였다.
코트디부아르 협회는 "현재까지 와히와 관련된 어떤 법적, 행정적 절차에 대해 통보 받은 바 없다"면서 "어려운 시기를 겪는 선수에게 우리는 전폭적인 지지를 보낸다. 와히는 여전히 우리 대표팀의 중요한 구성원"이라고 했다.
starbury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