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1자치명' 이민석, KKKKKK 커리어 최고투로 첫승+전민재 결승타…롯데 2-1 승, 키움 4연패 [고척 리뷰]

스포츠

OSEN,

2026년 6월 19일, 오후 09:15

롯데 이민석. / OSEN DB

[OSEN=고척, 홍지수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주말 3연전 첫날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롯데는 1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졌고, 이민석이 7회까지 역투를 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2022년 1차지명 투수 이민석은 7⅓이닝 동안 7피안타 6탈삼진 2볼넷 1실점 호투로 시즌 첫 승(1패)을 거뒀다. 선발투수로 8회에도 등판, 7이닝 이상 투구는 데뷔 후 처음이다. 커리어 최고투를 이날 고척에서 기록했다.

이날 롯데는 황성빈(중견수) 고승민(2루수) 레이예스(좌익수) 한동희(3루수) 나승엽(1루수) 전민재(유격수) 노진혁(지명타자) 윤동희(우익수) 박건우(포수) 순으로 타순을 짰다. 선발투수는 이민석.

키움은 서건창(2루수) 히우라(지명타자) 김웅빈(1루수) 김건희(포수) 여동욱(3루수) 원성준(중견수) 추재현(좌익수) 박찬혁(우익수) 권혁빈(유격수) 순으로 타순을 짰다. 선발투수는 라울 알칸타라.

키움 알칸타라. / OSEN DB

3회까지 0-0으로 팽팽했다. 롯데 타선은 알칸타라의 호투에 눌려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키움은 1회말 2사 이후 김웅빈이 중견수 쪽 안타, 김건희의 좌익수 쪽 안타로 1, 2루 기회를 만들었으나 여동욱이 삼진을 당하면서 점수를 뽑지 못했다. 

2회에는 1사 이후 추재현의 우익수 쪽 안타, 박찬혁의 좌전 안타로 다시 1, 2루가 됐으나 권혁빈이 병살타를 쳐 기회를 날렸다. 3회에는 선두타자 서건창이 볼넷을 골랐지만 히우라가 병살타를 쳤다.

롯데도 3회초 1사 이후 윤동희가 몸에 맞는 볼로 나갔지만 박건우가 병살타를 때렸다. 그러나 4회초 기회는 놓치지 않았다.

선두타자 황성빈이 재치있는 번트로 내야안타를 만들었다. 고승민이 2루수 쪽 땅볼을 쳐 선행주자가 아웃됐다. 레이예스는 중견수 뜬공을 쳤다.

롯데 전민재. / OSEN DB

2사 1루에서 한동희가 볼넷을 골랐고 나승엽이 유격수 쪽 내야안타를 만들며 롯데는 만루 찬스를 잡았다. 전민재가 알칸타라의 초구 시속 154km의 를 공략해 좌익수 쪽 2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키움도 곧바로 점수를 뽑으면서 추격에 나섰다. 4회말 선두타자 김건희가 3루수 한동희의 포구 실책으로 나갔다. 여동욱이 병살타를 쳐 주자없이 2아웃이 됐으나 원성준이 볼넷을 고르고 추재현이 중견수 키를 넘기는 적시 2루타를 때렸다.

1점 차 박빙 승부에서 롯데가 이겨냈다. 롯데 선발 이민석은 7회말 2사 이후 박찬혁에게2루타를 내주며 동점 위기가 있었지만 대타 최주환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한숨 돌렸다.

롯데 이민석. / OSEN DB

이민석은 8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선발투수로 8회에도 등판한건 프로 데뷔 후 처음이다. 이민석은 첫 타자 서건창에게 우익수 쪽 안타를 내준 이민석은 히우라를 삼진 처리한 뒤 현도훈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현도훈이 김웅빈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김건희에게 볼넷을 내줬다. 그러자 벤치는 마무리 투수 최준용을 올려 안치홍을 투수 앞 땅볼로 처리하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끝냈다. 최준용이 9회까지 무실점으로 1점 차 승리를 지켰다. 

최준용은 1사 1, 2루 위기에 몰리기도 했지만 어준서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고 서건창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으면서 경기가 종료됐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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