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고척, 홍지수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주말 3연전 첫날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순위도 변화가 있다.
롯데는 1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롯데는 27승 39패 2무, 승률 .409로 9위에서 한 계단 오른 8위가 됐다. SSG가 9위로 떨어졌다.
선발 등판한 이민석이 7⅓이닝 동안 7피안타 6탈삼진 2볼넷 1실점 호투로 시즌 첫 승(1패)을 거뒀다. 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선발 투수 이민석이 한 경기 개인 최다 이닝을 소화했다. 선발 투수와 불펜 투수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인상적인 활약이었다”고 칭찬했다.
타선에서는 전민재가 결승타를 기록했다. 3회까지 0-0으로 팽팽했다. 롯데 타선은 알칸타라의 호투에 눌려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그러다 4회초 2사 만루 찬스에서 전민재가 알칸타라의 초구 시속 154km의 를 공략해 좌익수 쪽 2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김 감독은 “타석에서는 결승타를 기록한 전민재를 칭찬하고 싶다. 최근 경기 타점이 필요할 때 집중력을 갖고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추켜세웠다.

1점 차 박빙 승부에서 롯데가 이겨냈다. 롯데 선발 이민석은 7회말 2사 이후 박찬혁에게2루타를 내주며 동점 위기가 있었지만 대타 최주환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한숨 돌렸다.
이후 현도훈, 최준용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 1점 차 승리를 지켰다. 8회 1사 1루에서 선발 이민석을 구원 등판한 현도훈이 김웅빈을 삼진 처리했다.
현도훈이 김건희에게 볼넷을 내주자 마무리 투수 최준용이 구원 등판해 안치홍을 투수 앞 땅볼로 잡고 위기를 넘겼다.
최준용은 9회 1사 1, 2루 위기에 몰리기도 했지만 어준서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고 서건창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으면서 경기가 종료됐다. 김 감독은 "타이트한 상황에 마무리로 등판한 최준용도 4개의 아웃카운트를 책임졌다”며 활약을 인정했다.
김 감독은 “주중 원정 경기임에도 경기장을 찾아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knightjisu@osen.co.kr









